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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기침을 해도 나 혼자,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
    • 저   자무레 요코
    • 출판사경향BP
    • 출판연도2019
    • 대   상일반
    • 추천일2019-12-09
    • 추천인경기평택교육도서관 박혜림
    • 분   류[일반] 문학
    • 추   천5 추천하기
    • 주   제고양이와 함께 한 19년간의 일상
  • 책소개 동물을 키운다고 하면 흔히들 작고 귀여운 존재의 애교로 힐링하는 이미지를 많이 떠올린다. 그러나 동물을 키우기는 그리 쉽지 않다. 강아지의 경우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토끼는 맛이나 감촉만 좋으면 다 갉아보기 때문에 바닥에 뭐가 떨어져있는지 항상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조적으로 자신을 ‘집사’라 칭한다. 잠깐의 애교를 보기 위해 긴 시간을 모시고 사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양이 집사의 자조적 에세이다. 사실 동물 집사라는 말의 원조가 고양이 주인들이라 할 만큼 고양이는 도도하고 제멋대로인데, 이 책은 그런 고양이를 19년간 모시고 살며 겪은 일들을 정리한 에세이다. 주인님이신 고양이는 집사가 집에서 체조하는 것도 싫어하고, 잠을 6시간 이상 자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웃집에서 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오는 게 싫으면 집사는 주인님이 부르는 즉시 달려가거나 하던 것을 그만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이의 평균수명을 훌쩍 넘겨 19년을 건강하게 키웠다는 얘기는 집사가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음을 의미한다.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어떤 동물이든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우려면 정보를 찾아보고 불편을 감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귀엽다는 이유로 동물을 키우고 싶어진 사람이 있다면, 꼭 이 책부터 읽고 마음을 다잡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