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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 저   자김예원
    • 출판사이후
    • 출판연도2019
    • 대   상청소년
    • 추천일2019-11-15
    • 추천인경기중앙교육도서관 함은경
    • 분   류[청소년] 사회
    • 추   천518 추천하기
    • 주   제변호사가 전해주는 장애인의 현실 인권 이야기
  • 책소개 우연히 인터넷에서 “당신에게 장애인 친구가 없는 이유”라는 짧은 강연을 본 적이 있다. 장애인 동생을 가진 강연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는데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이야기라 다소 충격적이었다. 강연자의 의견과 일부 맥락을 공유하는 책이 바로 이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였다. 의식주만 해결된다고 사람답게 사는 것이 아니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진정으로 어우러져 사는 사회가 되려면 싸우든 좋아하든 서로 한 번이라도 더 자주 만나고 마주치는 것이 첫 단추가 된다는 저자의 말을 공감하며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저자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현직 변호사이다. 장애인의 마음이나 입장을 누구보다 공감하며 공익변호사로 꾸준히 활동해왔고, 현재 ‘장애인권법센터’의 대표이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애인을 통해 현실에서의 장애인 이야기를 법률의 관점에서 전하고 있다. <말아톤>의 초원이처럼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문제가 생기는 자폐성장애인, <7번방의 선물>의 예승이 아빠처럼 범죄 사실을 자백하는 내용의 자술서를 받아 적는 지적장애인 등 실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들려준다. 법은 현실을 담는 최소한의 그릇이기에 원칙과 예외가 있을 뿐 늘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그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개인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