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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마뜨료나의 집
    • 저   자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출판사인디북
    • 출판연도2013
    • 대   상청소년
    • 추천일2018-7-31
    • 추천인경기중앙교육도서관 윤상배
    • 분   류[청소년] 고전
    • 추   천45 추천하기
    • 주   제모든 것으로부터 소외된, 그러나 가장 진실한 인간 마뜨료나!
  • 책소개 정치적인 소용돌이와 피폐한 도시 문명으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진 러시아의 한 시골에서 주인공은 나이 예순이 가깝고 혼자 사는 마뜨료나의 집에 하숙하게 되고, 각자의 삶에 의문을 던지지 않고, 그러면서 둘은 친구가 되어간다. 마뜨료나는 질병을 앓고 있었지만, 건강과 나이를 이유로 집단농장에서조차 버림을 받고 살아간다. 하루하루 마을의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오래전 과거의 아픔과 상처를 고스란히 가슴속에 안고 있지만 정작 그녀는 그 모든 저주 덩어리들 조차 덩그렇게 혼자 집을 지키는 공간에서 마주하면서 생기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주인공과 또 다른 주인공 마뜨료나는 그렇게 세상과 멀리 떨어진 소외된 세상에서 혹독한 막바지 겨울을 향해 가고, 마뜨료나가 열차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의 전개를 맞이하게 된다.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반체제작가’, ‘반공작가’로 불릴 만큼 ‘독재에 항거한 러시아의 양심’으로서 이 작품의 세계관은 공산주의 소비에트의 사회에서 특수하게 소외된 인간에 대한 테마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하지만 정작 이 책에 등장하는 마뜨료나가 당하고 있는 소외,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파멸의 소외는 사회가 아닌 인간으로부터의 소외일 것이다. 어쩌면 인간으로 가장 기본적인 삶의 단위인 가정으로부터도 철저히 소외되어 있었다. 그러나 작가 솔제니친은 주변 상황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되어 외롭게 살아가는 마뜨료나를 결코 비극적으로 전개하지는 않고 있다. 그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어쩌면 그 당시 시대 속에 살아야 했던 인간들의 어쩔 수 없었던 생활상을 이야기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