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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나의 첫 젠더 수업
    • 저   자김고연주
    • 출판사창비
    • 출판연도2017
    • 대   상청소년
    • 추천일2018-4-10
    • 추천인경기김포교육도서관 황선영
    • 분   류[청소년] 사회
    • 추   천3 추천하기
    • 주   제십 대부터 시작하는 가장 나다운 정체성 찾기
  • 책소개 여성 혐오 범죄, ‘된장녀’, ‘김치녀’, ‘맘충’이라는 여성비하 단어, ‘한남’, ‘메갈’과 같은 남성비하 단어가 난무하는 시대에 「나의 첫 젠더 수업」이라는 제목이 확 눈에 띄었다. 이 책은 서명과 표지만 봐도,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해 놓은 책이라는 느낌이 왔다. ‘젠더’는 생물학적 성이 아닌 사회적 의미의 성별로 이 책은 7개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젠더에 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여자와 남자는 얼마나 다른지,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 옳은지, 사랑은 언제나 낭만적인지, 모성은 태어날 때부터 위대한지, 여성과 남성이 해야 하는 일이 따로 있는지, 가부장제 혹은 자궁가족이 아닌 팀워크가 있는 가족이 필요하다는 점, 성역할에 갇혀 있지 말고 나답게 생활하고 다른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자아이는 분홍을 좋아하고 남자는 파랑을 좋아하고, ‘마더’라는 드라마에서 여러 모성을 가진 엄마가 등장했듯이 모성애는 아이가 태어나자마 바로 생기는 건 아니라는 점 등을 사례와 함께 재미나게 풀었다. 7개의 주제에 걸쳐 설명한 내용들 중 놀라운 점은 우리가 알고 있거나 받아들이는 성에 관한 고정관념이 짧게는 50년 길게는 200년 안에 생긴 관습이라는 점이다. 즉, 사회가 바뀌면서 성역할도 시대에 따라 변화한 것이다. 특히 쉽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청소년 시기의 독자가 읽으면 배려와 공존의 가치를 잊지 않고, 여성과 남성으로서 긍정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