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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720
  • 뽀뽀는 무슨 색일까?
  • 저 자 : 로시오 보니야
  • 출판사 : 옐로스톤
  • 대 상 : 유아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사서 이진화
  • 추천일 : 2017-10-24
  • 조 회 : 196
아이는 영문을 알 수 없이 소리를 지르거나, 막무가내로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한다. 이는 아이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에게 감정을 이야기 할 때,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이 책에는 다양한 색의 사물이 나오는데, 한 가지 색의 특정 사물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기도, 같은 색이지만 다른 사물에 대해서는 안 좋은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읽다 보면 여러 가지 색의 사물을 통해 색깔이 가지는 이중감정을 깨달을 수 있다. 귀여운 단발머리 소녀 모니카는 그림그리기를 가장 좋아한다. 이 날도 모니카는 그림을 그리려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다. 바로, ‘뽀뽀는 무슨 색일까?’하는 것이다. 맛있는 스파게티의 ‘빨강’은 사람들이 화낼 때 쓰는 색이라서 아니고, 멋진 악어를 닮은 ‘녹색’은 모니카가 먹기 싫어하는 채소와 색깔이 같아 어울리지 않고, 뽀뽀는 초콜릿처럼 달콤하니까 ‘갈색’으로 하면 될 것 같은데 똥색이라 안된다. 도무지 뽀뽀의 색을 찾을 수가 없다. 결국 머리가 뒤죽박죽이 된 모니카는 엄마를 찾는다. 엄마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묻는다. “그리고 너는… 너는 뽀뽀가 무슨 색이라고 생각하니?” 책을 보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과 색에 대한 느낌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 우리 아이의 감정 표현 능력이 한 뼘 더 자라 있음을 느낄 것이다.
1719
  • 아홉살 마음 사전
  • 저 자 : 박성우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초등학생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박은동
  • 추천일 : 2017-10-11
  • 조 회 : 313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말로 표현하는 건 참 어렵다. 아이들에게 일상적인 질문을 해도 “좋아요” 또는 “모르겠어요” 라는 대답이 돌아오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유행이란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짱”, “대박”, “헐” 이란 용어가 흔하게 쓰이는 것도 어쩌면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단어를 찾지 못해 그럴지도 모르겠다. 『아홉 살 마음 사전』은 마음을 표현하는 말 80개를 그림사전의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마음을 표현하는 말에 감정 표현을 활용할만한 상황을 그림과 함께 보여주어 어린이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해놓았다. 특히 한 가지 상황만을 나타내지 않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여러 가지 상황을 제시하여 감정의 다채로운 표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아홉 살 마음 사전』은 감정 표현을 도와주는 책이면서도, ‘걱정스러워’에 대한 설명이 ‘숙제를 하지 않고 학교에 가는 마음’, ‘두려워’를 ‘교실에서 나쁜 말을 한 뒤에 드는 마음 –애들이 선생님한테 이르면 어떡하지?-’ 라고 표현해 놓은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표현이 서툰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 다른 사람과, 그리고 내 아이와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1718 제목부터 당돌한 여성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이 책은 약간의 부담감까지 느껴진다. 결혼이 여자에게는 시간을, 남자에게는 돈을 앗아가는 삶의 선택이라는 단순한 명제부터 시작해 출산과 육아라는 무거운 짐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는 ‘결혼’과 ‘비혼’의 적절한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책이다. 요약하면, 일본에서 비혼을 선택, 즉 결혼을 ‘포기’ 또는 ‘선택하지 않는’ 삶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결혼 또는 비혼은 개인이 사회적 지위를 얻는 취업과 소득 형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만큼 그 선택이 매우 다양하다. 결혼에 대한 남녀 각각의 입장부터 시작해 출산과 육아 과정에 있어서 세대 간 갈등이나 성차별 등 육아를 회피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상황과 의식 수준까지 매우 총체적인 삶의 양태를 예리하고도 집요하게 파고든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단순히 페미니즘을 강조한 책이라 치부하기보다는 사회학적인 면에서 결혼을 바라보는 관점이 매우 정교하고 객관성을 추구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결론적으로 ‘비혼을 선택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그 다양한 삶의 방식 중에 자신이 어느 위치에 도달해 있는지, 자신이 결혼에 대해 가진 이미지가 더 이상 신분상승이 아닌 ‘끼리끼리’ 만나는 동질혼을 추구하는 사회적 흐름에 있어 결혼에 대한 착각과 환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진단하는 의미에서 이 책을 참고한다면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답할 수 있다.
1717
  • 채식 대 육식
  • 저 자 : 메러디스 세일스 휴스
  • 출판사 : 다른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장영순
  • 추천일 : 2017-10-11
  • 조 회 : 231
채식과 육식 중 어느 것이 우리의 건강에 이로울까? 이 책은 인류가 무엇을 먹고 살아왔는지 알아보고, 종교가 식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과학의 발달이 식품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아봄으로써 식생활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과거에는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에 따라 식생활이 결정된 반면, 오늘날 우리는 환경과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식재료를 구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종교적인 이유, 개인의 신념, 음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에 따라 식생활을 선택한다. 그 예로 식물 위주의 식단을 최초로 주장한 수학자 피타고라스, 노점에서 파는 새와 닭을 누가 잡아먹지 못하도록 사서 풀어 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완전 채식을 홍보하는 미국의 유명 가수 비욘세 부부, 식물은 동물을 위해 창조되었고 동물은 인간을 위해 창조되었다고 말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등 유명 인사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하지만, 신념에 따라 선택한 자신만의 식생활이라도 기업형 농장에서 이윤과 효율성만을 추구하며 재배되는 농작물과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항생제를 먹여 키우는 가축, 유전자조작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라면 채식 ․ 육식 선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은 채식과 육식 중 어느 쪽이 이롭다거나 해롭다고 단정 짓지 않는다. 음식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식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짚어보고, 여러 가지 견해를 살펴보고, 그런 정보를 바탕으로 각자 자신에게 맞는 결론을 찾아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할 식생활 선택의 기준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1716
  • 걸리버 여행기
  • 저 자 : 조너선 스위프트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광주도서관 이아란
  • 추천일 : 2017-09-27
  • 조 회 : 319
해변을 표류하다 소인국에 방문하게 되는 걸리버의 모험, 이런 동화적인 상상력 덕분에 걸리버 여행기는 아동용 책으로 많이 출판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걸리버 여행기를 동화책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걸리버 여행기는 낭만적 모험이야기가 아닌 18세기 영국과 유럽의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회 비판적인 풍자 소설이다. 주인공 걸리버의 소인국 여행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걸리버는 총 네 곳의 지역을 여행한다. 첫 번째는 소인국 릴리푸트, 두 번째는 거인국 브로브딩낙, 세 번째는 하늘을 나는 섬인 라퓨타와 발니바비, 그리고 마지막은 이성적이고 고귀한 후이늠들이 사는 말의 나라이다. 걸리버는 소인국에서 전쟁 영웅이 되지만 반역자로 몰려 도망치게 되고 거인국에서는 거인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가 왕실에 들어가 애완동물처럼 사랑받는다. 라퓨타에서는 늘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들과 무의미한 연구만을 반복하는 학자들을 만나며, 말의 나라에서는 고결한 후이늠의 영향을 받아 그의 덕성을 향상시킨다. 이런 여정 속에서 걸리버는 수많은 경험을 하고 여러 타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그 시대 영국과 유럽의 정치, 부조리, 사회적 타락을 비판하고 전쟁과 강대국들의 식민통치 또한 신랄하게 비판한다. 환상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소재와 해학적인 풍자로 고전소설이지만 청소년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이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적인 부조리를 현대 시대와 비교하며 읽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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