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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833
  • 목소리를 높여봐!
  • 저 자 : 핼리 본디
  • 출판사 : 카시오페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김진숙
  • 추천일 : 2018-7-3
  • 조 회 : 182
십대는 참 신경 쓸 일들이 많다. 미래를 위한 준비는 물론이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나’와 비슷한 주변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한다.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는 심리적, 경제적으로 크게 의존하고 있으니 어른들의 눈치도 봐야 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도 해야 한다. 그 시절이 까마득한 어른들은 이미 다 잊어버린, 그래서 십대들이 차마 속 편하게 털어놓을 수 없는 십대들만의 고민에 대한 해법을 「목소리를 높여봐!」에서 낱낱이 파헤치고 또 속 시원하게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신의 십대시절과 같이 주변에 억눌려 제대로 된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는 십대들을 위하여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이것이다. 가이드북이라고 해서 결코 명령하거나 설득하지 않는다. 작가 본인의 십대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십대들의 대화를 예시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자신을 지킬 수 있는지, 상처받지 않을 수 있는지 실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코 진부한 질문과 해법만을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십대들이 마주하는 성차별과 성 정체성에 대한 시류를 반영한 십대들의 고민까지 두루 다루고 있는 책이다. 또한 가이드북이지만 문제에 빠졌거나 급박한 상황에 처한 십대들이 안전하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갈래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십대를 이해하고 포용한다. 십대들이 겪는 고민을 누구나 겪어온 성장통으로 치부하지도 않는다. 문제 상황 마주했을 때, 나 자신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고 남에게 존중받는 현명한 십대가 되는 법을 이 책은 담고 있다.
1832 디즈니의 사랑스러운 푸가 전하는 행복이야기! 아마 곰돌이 푸의 캐릭터를 모르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듯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매 장마다 귀여운 원작 삽화와 함께 친근하고 푸근한 곰돌이 푸가 행복을 기다리는 요즘 우리들에게 삶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행복에 대해 생각할수록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푸,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이 책에서는 우리가 푸에게 묻는다. 숲속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들이 끊이지 않지만 곰돌이 푸는 여유와 미소를 잊지 않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느긋하고 긍정적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직접 행동으로 부딪쳐 해결해 나간다. “일단 한숨 자고 시작하자.”, “기분이 우울해질 것 같아도 걱정하지 마. 그냥 배가 고픈 걸지도 몰라.”,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고 푸는 답한다. 푸가 생각하는 것처럼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단순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가’라는 고민이 '나'를 잃어가는 사회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나'를 위한 행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푸가 전해주는 행복 메시지를 통해 쉽지만 어느 누구도 말해주지 않던, 그 따뜻하고 편안한 위안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가 있다.
1831
  • 하루하루의 물리학
  • 저 자 : 이기진
  • 출판사 : 시공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서승원
  • 추천일 : 2018-7-3
  • 조 회 : 173
물리학은 굉장히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렵게 생각되는 물리학을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을 통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물리학이 숨어 있다고 한다. 양은 냄비가 라면 끓이는 데 제격인 이유부터 추위를 막아주는 오리털 파카의 비밀까지 우리 주변의 물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 뭔가를 결정해야 한다. 한 끼의 점심을 먹는 데도 결정할 사항이 많다. 어디 지역으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출근할 때도 몇 시에 일어날지, 몇 시에 집을 나설지, 어떤 길로 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물리학에서는 ‘벡터’와 ‘스칼라’라는 언어를 사용하면 이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가 있다고 한다. 또, 한번 몸에 밴 버릇이나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데 물리학에서는 습관을 관성이라고 부른다. 외부의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물체는 자기가 하던 움직임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들고 간 가방을 집에서 열어보지도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날 자연스럽게 다시 갖고 나온다.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방을 괜히 집에 갖고 가는 습관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사소한 습관도 물리학의 관성으로 설명된다. 물리학을 일상의 현상들로 설명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박사님과 로봇, 펭귄의 엉뚱한 생각이나 질문이 담긴 그림은 더 친근하고 편하게 만들어 생활 속에서 물리를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다.
1830
  • 안녕, 내 뻐끔거리는 단어들
  • 저 자 : 샤론 M. 드레이퍼
  • 출판사 : 뜨인돌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황미자
  • 추천일 : 2018-6-27
  • 조 회 : 242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생전에 루게릭병 때문에 두 손가락 말고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했고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음성합성기를 통해 세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 이 책의 주인공 멜로디 역시 ‘메디토커’라는 음성합성기를 통해 세상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어에 남다른 재능을 가진 멜로디는 뇌성마비로 인하여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밥도 혼자 못 먹고 화장실도 가지 못한다. 그러나 멜로디의 머릿속은 세상 누구보다도 자유롭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내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지만 말할 수 없는 멜로디는 늘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메디토커’라는 기계의 도움을 받아 정상인 친구들과 함께 퀴즈대회에 나가서 좋은 결과를 받지만, 주변의 시선은 곱지가 않다. 우리가 장애인인 멜로디를 인정하고 포용하면서도 우리와 함께 있기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소설 속에 그려지고 있는 장애인의 모습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겉으로는 장애인을 포용하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차별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아서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결말이 해피엔딩일 것 같지만 소설 속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다. 냉혹한 현실 앞에서 타협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멜로디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지기를 바라며 우리 주변에 있을 장애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1829
  • 아빠가 떴다!
  • 저 자 : 안미란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홍영미
  • 추천일 : 2018-6-27
  • 조 회 : 195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 어른들의 관심과 응원은 아이에게 행복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아직도 아이를 키우고 학교생활을 돌보는 것은 대부분 엄마들이나, 요즘 들어 아빠의 육아 참여가 많아지고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일로 늘 바쁘던 아빠들이 아이들의 일상생활로 들어와 그들과 함께하면서 펼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동네 철물점을 운영하는 배불뚝이 덕수 아빠, 성실한 직장인 세범이 아빠,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 보미 아빠, 멀리서 일하느라 가족과 떨어져 있는 연화 아빠 등 우리 주변의 평범한 아빠들이 이야기 속에 등장한다. 용수초 4학년 아빠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변의 일들을 볼 수만 없어 무엇인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주위의 아빠들을 모아 ‘부자회’를 조직한다. ‘부자회’는 길가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차들을 단속하고 등굣길 안전지도를 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일과 학교 일에 참여하게 된다. 축구시합, 공개수업, 벽화 그리기 등에 지역주민들까지 함께하면서 생기는 흐뭇한 이야기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우리에게 웃음을 전해 준다. 덕수 아빠를 비롯한 이 책의 아빠들은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자기의 아이에 머물지 않고 다른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발전에까지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아빠들의 이런 마음은 어쩔 수 없이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에게까지도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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