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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775
  • 세계가 보이는 지도책
  • 저 자 : 로르 플라비니 외
  • 출판사 : 풀과바람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도립평택도서관 길정은
  • 추천일 : 2018-03-13
  • 조 회 : 241
세계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주제별로 22장의 지도를 보여준다. 오늘날의 세계, 삶의 방식, 지구의 미래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있으며,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질문과 답을 들어볼 수 있다. 어떤 곳이 인구가 많은지, 어째서 빈부 격차가 생기는지, 어떤 도시가 행복을 나누기에 안성맞춤인지, 세상에는 얼마나 다양한 음식이 있는지, 온난화가 지구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리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간결하고 생생한 지도와 그림으로 꼼꼼히 담아냈다. 일반적인 책과는 다르게 위로 펼치는 형태로 한 페이지에선 주제에 대한 질문과 간략한 설명이, 또 다른 한 페이지에선 주제별 지도가 한 눈에 파악하기 쉽게 들어가 있어 이해를 돕는다. 통계를 바탕으로 그려진 지도 위의 크고 작은 아이콘과 감각적인 색감의 그림들은 어린이가 아니더라도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끔 만든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주제와 문제는 단순히 지형적인 지도를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계의 문화, 산업, 경제, 생활상 등을 알기 쉽게 보여줘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774
  • 죽은 숙녀들의 사회
  • 저 자 : 제사 크리스핀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발안도서관 김세희
  • 추천일 : 2018-03-06
  • 조 회 : 268
“자살 충동이 옳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파괴되어야 할 건 살아 있는 내 육체가 아니라 내가 그 육체로 살아가는 방식이었다. 지도해줄 누군가가 필요했지만, 내겐 이런 사안에 대해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중략)…내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이들은 죽은 사람들이었다. 밤늦은 시각 내 곁을 지켜준 작가들과 화가들과 작곡가들. 그들이 어떻게 해냈는지 알아야 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이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이야기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줄 예술가들의 자취를 찾아 유럽으로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혹은 세상과 맞서기 위해 도시로 떠난 이들을 ‘죽은 숙녀들’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고 싶었지만 기록을 남기지 못한 그녀들-그렇다고, 모두가 여자는 아니다-이 고통의 시간을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를 예리하게 기록한다. 인정받지 못한 자아로 인해 고통 받았던 ‘죽은 숙녀들’의 이야기는 과거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현 사회의 제도나 스스로가 규정한 고정관념이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몰고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면 당신 역시 ‘죽은 숙녀들’ 중 하나이다. 무력감에 젖어 자포자기하고 싶은 기분에 맞서는 방법은 단 하나, 움직이는 것이다. 수동태가 아닌 ‘동사’로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1773
  • 물의 무게
  • 저 자 : 사라 크로산
  • 출판사 : 가람어린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도립발안도서관 이유진
  • 추천일 : 2018-03-06
  • 조 회 : 261
어느 날 떠나버린 아빠를 찾아 엄마와 함께 영국으로 온 폴란드 소녀 카시엔카. 낯선 이방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낡은 한 칸짜리 방과 지쳐가는 엄마의 모습, 친구들의 괴롭힘은 카시엔카를 더욱 힘들게 한다. 하지만 낯선 환경에 주저앉지 않은 카시엔카는 점점 더 힘껏 팔을 젓고 힘차게 발을 찬다. 물 속 깊은 곳에서 수면 위로 떠오르듯, 카시엔카는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수영을 통해 삶의 행복을 찾고 용기를 얻어간다. 낯선 땅에서 만난 친구 윌리엄과 카노로는 카시엔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건넨다. 그렇게 카시엔카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이방인이라는 이유로 소외와 편견을 겪는 한 소녀를 통해 우리 사회 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경험할지 모를 차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혼자라면 결코 내지 못할 용기도 곁에 있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 카시엔카가 친구 윌리엄, 카노로에게서 용기를 얻었던 것처럼. 낯선 땅에서 누구보다 힘들 이민자들이 삶을 개척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배려 그리고 용기이다. 그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수영을 통해 용기를 얻고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카시엔카의 모습이 타지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1772 사회학은 결코 만만하게 볼 만한 학문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라는 울타리를 어떻게 가꾸고 고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머리를 싸매고 고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사회학이기 때문이다. 한 명의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반해 사회학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을 연구한다. 따라서 당연히 사회학은 어려운 학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 어려운 사회학을 쉽게 풀어낸다. 사회학이라는 방대한 범위의 학문을 작은 책 속에 함축했다. 사회학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고민하는 주요 분야들을 단순히 나열하고 이에 대한 복잡한 설명을 늘어놓는 방식을 탈피해서 누구나 평소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궁금해 했을 만한 가벼운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런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사회학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할 만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질문의 주제로 삼는다. 호기심은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기 마련이다. 저자는 단순히 자신이 질문을 하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이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질문을 하게끔 유도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과연 우리는 현재 어떤 세상을 살고 있으며 이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1771 알파고 쇼크 이후 바둑 학원이 성행하고, 코딩 프로그램이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된다는 정부 발표에 코딩학원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 이에 대한 분야는 늘 사회적 이슈였고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면서 더욱 활발히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현상에서 다가올 미래사회, 즉 로봇시대에 우리의 자녀가 살아나가기 위해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며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싸인 많은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영어교육기관에서 연구원으로 오래 근무한 저자는 추상적인 과학 교육만 주장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로봇시대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서술한다. 6개의 직업 흥미 유형, 6개 직업 가치관, 33개 직업지식, 35개 직업 역량별 빅데이터를 기초로 분석하여 객관성을 더했으며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다양한 정보와 읽을거리가 많아져서 생소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무엇보다 현실의 교육을 배제하지 않고 그 안에서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말하고 있다는 것과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에서 독자의 마음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로봇과 경쟁(?)하는 사회에서 ‘내 아이’의 교육과 삶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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