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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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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만큼 크는 아이
  • 저 자 : 최낭규
  • 출판사 : 한림출판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사서 이진화
  • 추천일 : 2007-06-04
  • 조 회 : 4230
화요일 저녁이면 나를 텔레비전 앞으로 이끄는 프로그램이 있다. 황소고집에 못 말리는 울음 떼, 차마 어린 아이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는 욕설, 안하무인 발차기 등 말썽을 부리며 부모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아이들의 행동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이다.  도저히 어떻게 바뀔 수 없을 것 같던 아이들이 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부모의 행동 변화로 점점 달라지는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이처럼 아이들은 외부환경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렇기 때문에 유아기에 가장 가까이 지내는 부모나 교사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유아기는 뇌 발달의 70%가 이루어지고 인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부모나 교육기관이 어떤 양육관이나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를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천지차이로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교직에 몸을 담았던 저자 최낭규씨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유치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유아문제, 부모들의 문제, 유아교육의 일반적인 문제 등 총 3부로 나누어 사례를 모아 놓은 이 책은 유아기 아동의 특성 및 심리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줄 뿐 아니라 유아교육의 올바른 이해도 도와준다. 예찬 받아 마땅한 생명력을 지니고, 무한한 잠재능력과 순수한 사랑을 가진 우리의 아이들이다. 양육과 교육이라는이름으로 억누르기보다는 아이들 가슴에 있는 씨앗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도와 줘야 하지 않을까? 아이는 딱 엄마만큼만 큰다.  <주제관련도서>   머리 좋고 가슴 따뜻한 아이로 키우기 1. 믿는 부모 / 이종철 / 팝콘북스 / 2007 2. MOM CEO / 강헌구 / 쌤앤파커스 / 2006 3. 부모가 아이를 화나게 만든다 / 이정숙 / 한국경제신문사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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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긋지긋한 이사
  • 저 자 : 마리안네 일머 엡니허
  • 출판사 : 리젬
  • 대 상 : 초등 4-6학년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사서 김정미
  • 추천일 : 2007-06-04
  • 조 회 : 4994
 로비는 아침 일찍 부스스 일어나 혼자 아침을 챙겨먹는다.“또 혼자야...”하고 중얼거리면서... 로비는 엄마와 아빠의 이혼 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싸운 뒤 지금의 집으로 이사 오고 나서, 로비는 더 외로워졌다. 엄마가 카페에서 일하느라 매일 아침 일찍 나가서 밤늦게 들어오시기 때문이다. 상냥하고 따뜻한 베레나 이모가 있지만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 로비에게는 큰 위로가 되지 못한다.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 한노가 로비의 유일한 기쁨이다. 힘들고 고되게 일한 후 녹초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 엄마가 로비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일상이 반복되자 로비는 결국 엄마에게 화를 내고 만다. “엄마는 뭐하나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엄마는 엄마 자신한테만 신경 쓰니까요!” 이후, 엄마와 로비는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어간다. 그리고 외할머니의 병환을 계기로 다시 옛날의 집으로 이사 가게 된 로비에게 새 아빠가 다가온다. 로비는 이제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엄마도 전처럼 바쁘지 않고, 할머니, 베레나 이모, 그리고 학교 친구들도 모두 로비의 곁에 있기 때문이다. 이혼이라는 녹록치 않은 현실은 당사자인 엄마의 삶을 힘들고 고되게 할뿐만 아니라 로비에게도 적지 않은 불편함과 아픔을 안겨준다. 이런 불편함과 아픔으로 인해 생긴 크고 작은 상처들을 어린 로비는 가족의 사랑이라는 원동력으로 스스로 치유해나간다 . 급증하고 있는 가족해체의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 아이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주제관련도서>     가족해체의 아픔 극복하기  1. 난 이제 누구랑 살지 / 에밀리 멘데즈 아폰테. 비룡소.  2003  2. 특별한 손님 / 안나레나 맥아피. 베틀북. 2005  3. 새틴 강가에서 / 필리퍼 피어스. 시공주니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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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
  • 저 자 : 한상복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사서 강수연
  • 추천일 : 2007-05-28
  • 조 회 : 4373
 주인공인 “위”는 회사에서 최연소 차장 승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해 온 인물이었다. 그러나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으로 삼고 있는 영업1팀에 발령이 나면서 위의 인생에 큰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위는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소중한 많은 것들을 버리며 앞만 보며 살아왔었다. 더 많은 매출 실적을 올리고 더 높은 자리로 오르기 위해서 동료를 배신하고 협력 업체를 하루아침에 버리는 일쯤은 위에겐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등한시하며 아내가 자신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여겼었다.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이 이혼 위기까지 몰고 왔음을 깨닫기까지 위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던 것이다. 자신이 영업1팀 해체를 위한 도구로서 이용되었고 그에 상응하는 자리를 약속받은 위였지만 영업1팀이 추진하는 인간적인 영업 방침과 그에 따른 성공을 보며 위는 그동안 잃고 살았던 가치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게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아스퍼거 신드롬(Asperger Syndrome)... 이기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심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만 아스퍼거는 아예 남의 입장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종의 장애를 가진 존재들이다. 우리는 항상 일정 크기의 파이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 그래서 다른 이의 손해가 나에게 이득이 되고 다른 이의 실패가 나에게는 성공이라는 2분법적인 사고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나의 작은 배려와 양보가 더 큰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그것이 더 큰 파이를 생성하는 시너지 효과임을 우리는 종종 잊고 산다. 우리 모두는 어느 정도 아스퍼거 신드롬에 빠져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생채기를 내고 있는 그 순간에도, 그것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철저한 아스퍼거로 물들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작은 진리를 다시 확인하게 된다. 베푸는 행위는 결국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한 행동이라는 것을. 이제 우리는 매일 매일 조금씩 배려를 저축하며 진정한 인생 부자로 거듭나야 하지 않을까. <주제관련도서>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해법 1.소통 / 박태현. 웅진윙스 2.등대 / 페란 라몬 코르테스. 위즈덤하우스 3.좋은 아침 / 해리 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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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역사기행
  • 저 자 : 김복희
  • 출판사 : 천우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사서 박치성
  • 추천일 : 2007-05-28
  • 조 회 : 4376
고대 중국으로부터 도읍이었던 서안, 공자의 고향 곡부, 북경 만리장성까지의 여정을 중학교 역사교사인 저자가 보고, 듣는 대로 쓴 역사기행이다. 행정구역으로 섬서성에 위치한 서안(西安)은 옛날 실크로드 동쪽기점으로, 가도 가도 산이 없는 드넓은 평야이자 옛날 영웅호걸들이 서로 차지하려던 요지로 관중평야라고도 불린다. 넓은 들판에 산과 같은 중국 역대 황제무덤이 무려 72기가 있다고 한다. 이중에는 고조선을 무너뜨리고 한사군을 설치한 한나라 무제 무덤인 무릉도 있다. 한 무제 자신이 즉위한 다음해부터 조성한 무릉은 무려 53년에 걸쳐 완성된 무덤으로, 정상에는 측백나무들이 심어져있다. 서안에 널려있는 황제무덤들을 중국인들은 왜 관광단지로 개발하여 경제적인 이익을 누리지 않나 의문을 품었지만, 미숙한 기술로 섣불리 무덤을 발굴하여 유물을 파손시킬 바에 후대에 더 나은 방법으로 발굴될 때까지 내버려 두는 중국인 특유의 만만디기질이라고 서안의 무덤 떼가 말없이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동양철학으로 또는 국가 통치이념으로 동아시아에 널리 영향을 끼친 유교 시조 공자의 고향 곡부는 산동성 남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인구 60만의 고도이다. 곡부의 공묘(공자사당), 공림(공자가족묘지), 공부(공자후손의 사택) 즉 삼공(三孔)이라 일컬어 말하고 있는데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유네스코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춘추시대 공자님이 천하를 14년 동안 주유하면서 예(禮)와 인(仁)으로만 세상을 다스릴 수 있다고 설파했지만, 알아주는 주군을 만나지 못하고 68살 나이로 돌아와서 은행나무 밑에서 제자를 양성하시다가 여생을 마쳤다고 한다. 당시에는 인정받지 못한 공자의 사상과 후손집안이 후대에 와서는 역대왕조의 예우와 후원을 받으면서, 오늘날 곡부는 세계인의 명승지가 되었다. 곡부를 방문하면 관광객이 관람하는 곳이 ‘연성공부’로 공자의 후손을 위하여 지은 사택이다. 청나라 황실공주가 공자 72대 후손에게 시집을 가면서 연성공부의 규모는 더 크게 확장되어, 세번째 문을 거쳐야 주요 건물인 대당, 이당, 삼당을 둘러볼 수 있는 대규모 저택이 되었다. 선대(先代)에는 오직 인과 예로써 제자를 길러낸 공자 집안이 이처럼 황실권력에 기대어 당대 일반서민은 쉽게 접근하지도 못한 금역(禁域)이 된 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역사 현장이라 하겠다. 만리장성과 북경의 엄청난 자금성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우리민족이 중국에 사대(事大)한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는 문화적 왜소함을 잠시 느꼈지만, 이러한 거대한 중국에 동화되지 않고 오히려 굳건하게 국체와 강토를 이어온 우리민족이 더욱 문화적으로 저력 있고, 대견스럽게 생각한다는 필자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21세기 들어 경제적으로 빠르게 우리나라를 추격하는 중국을 더욱 연구하고,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에게 이 책을 한번쯤은 권하고 싶다. <주제관련도서>  중국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1. 연암 박지원에게 중국을 답하다 / 유광종, 크레듀 2. 중국 역사 이야기 / 구졔강, 학고방 3. 한국인의 눈에 비친 중국의 변화 / 김용중, 경향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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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저씨, 소년 그리고... 여우
  • 저 자 : 매튜 스위니
  • 출판사 : 아리솔
  • 대 상 : 초5~6,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사서 강수연
  • 추천일 : 2007-05-28
  • 조 회 : 6016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여는데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타인에게 다가갈 때 우리는 얼마나 짙은 색안경을 쓰고 편견을 가지며 바라보는 걸까? 주인공 소년과 노숙자 아저씨의 짧지만 깊은 교감은 주인공으로 하여금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 주인공 제랄드는 학교에서 늘 혼자였다. 친구들의 따돌림과 무시로 늘 혼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는 것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소년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여우를 데리고 다니는 길거리 노숙자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붉은 털 여우를 마치 목도리처럼 목에 두르고 다니는 아저씨의 첫인상은 제랄드의 시선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어른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런 거부감과 무관심이 아닌, 정말 순수한 궁금증으로 인한 관심...그것은 제랄드가 타인에 대해 가지는 배려를 통해 작은 사랑을 배워가는 첫걸음이 된다. 저 붉은 여우는 어디서 만났을까? 아저씨는 어디서 사는 것일까? 저렇게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게 힘들진 않을까?..... 아저씨를 만나면서 제랄드는 아저씨와 여우를 계속해서 그렸고 그와 함께 아저씨의 삶과 인생을 조금씩 엿보게 된다. 그러면서 아저씨와 여우는 제랄드에게, 제랄드는 아저씨와 여우에게 타인이 아닌 의미있는 존재로 성장한다. 갑작스런 아저씨의 죽음으로 여우를 돌보게 된 제랄드는 자신을 이렇게 변화시키고 성숙하게 만든 아저씨에 대한 보답으로 스스로에게 약속한다. 언젠가 어른이 되면 아저씨가 선원으로 여행했던 수많은 곳들을 여우와 함께 다니며 아저씨를 기억하겠다고.... 우리는 가끔 잊고 사는 것 같다. 노숙자들이 사회적으로 냉대 받아야 할 집단적 무리이기 이전에 우리와 똑같이 울고 웃으며 호흡하고 살아가는 지극히 인간적인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 또한 우리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한다. <주제관련도서>  바깥세계와의 소통을 통한 성장소설1.내가 나인 것 / 야마나카 히사시, 사계절 2.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 / 강정규, 문원 3.강딱지 / 강무홍,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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