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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932 ‘우리나라’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친구들에겐 자신의 나라가 있다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게 느껴지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당연함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운 분들이 있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나라’에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불과 10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침략으로 식민지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나라가 없는 삶이 어떠한 것일지 친구들은 상상이 되나요. 이 책은 ‘기선이’를 중심으로 한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라 없는 암울한 식민지 시대에 모두가 분노하고, 좌절 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지요. 그리고 그렇게 척박한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앞으로의 빛나는 100년을 꿈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1931
  • 우아한 잔소리
  • 저 자 : 홍은채
  • 출판사 : 에듀니티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치성
  • 추천일 : 2019-02-28
  • 조 회 : 73
초등학교 교사 저자가 초등학교 현장에서 10여 년간 300여 명 아이를 만나며 일방적인 학교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자율성을 추구하는 교실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아들러 심리학 열풍이 일게 한 책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교육의 입구는 단 하나’ 존중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 아이들 모습을 보고 아이답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사가 배려하라는 것이다. 『우아한 잔소리』는 교실에서 공허하게 번지는 잔소리가 아니라, 교사가 아이들을 존중하고 아이들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문제해결 방법과 의사소통법을 가르쳐 자율성을 키우는 데 있다. 교사가 비록 잔소리 한마디 하더라도 아이들의 긍정적인 행동을 이끄는 효과적인 잔소리에 관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존중은 경청에서 시작되고, 관심과 격려는 교사와 아이들과 상호 존중으로 이어진다. 가령 상습적으로 지각을 하는 아이에게 동의를 얻어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규칙을 정하면,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아이는 친구가 늦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친구의 등교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자율을 존중하고, 선생님이 주인인 교실이 아닌 아이들이 주인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자율을 고민하는 선생님과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 일독과 추천을 권한다.
1930
  • 고요할수록 밝아지는것들
  • 저 자 : 혜민
  • 출판사 : 수오서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신수연
  • 추천일 : 2019-02-28
  • 조 회 : 67
현대인들은 소란한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간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싶은지 생각해볼 겨를 없이 그냥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삶이 반복될수록 지치고 힘이 드는데, 그럴 때 접하면 위안을 얻는 책이 바로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이다. ‘고요함은 나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마음이 고요해지면 예전에는 잘 몰랐던 것들이 밝아지면서 비로소 내 안의 소망이라든지, 꿈꾸는 삶의 방향이라든지, 혹은 오랫동안 눌러놓았던 감정이나 기억까지 되살아나 그것들로부터의 치유가 가능하다고 한다. 혜민 스님은 이번 책으로 옛 선사들의 경험에서 나온 적적성성(寂寂惺惺)이라는 지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주요 내용은 총 6장으로 ‘1장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2장 가족이라 부르는 선물’ ‘3장 삶을 감상하는 법’ ‘4장 우정의 여러 가지면’ ‘5장 외로움에 관한 생각’ ‘6장 마음을 닦는다는 것’으로 구성되어 지혜와 평온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무념의 바다에서 쉬고 싶은 독자, 자신을 돌아볼 여유와 쉼을 찾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평온함과 깨달음이 함께할 것이다.
1929
  •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
  • 저 자 : 류대성
  • 출판사 : 학교도서관저널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아련
  • 추천일 : 2019-02-28
  • 조 회 : 45
현재 전 세계는 페미니즘이라는 거대한 태풍의 한가운데에 있다. ‘페미니즘’이란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 문화적 차별에 저항하여 성 평등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상’을 뜻한다. 세상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이는 분명 사회적으로 건강한 현상이다. 하지만 좋은 의도로 시작된 이 운동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남자와 여자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이 책은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성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자라면 이래야지,’ ‘여자는 그러면 안 돼.’ 우리나라는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이 비교적 강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최근 남자와 여자의 경계를 희미하게 하는 다양한 현상들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관찰된다. 화장하는 남자 유튜버,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하는 여자 아나운서, 육아휴직을 하는 남자 직장인. 이것들이 낯설면서 신선하게 다가온다는 사실, 그 자체가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편견으로 남녀를 유형화해왔는지를 방증한다. 이 책은 결코 남녀를 부정하고 성별을 파괴하자고 말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가 당연시해왔던 것들에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과연 그것이 합리적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고민은 더 나아가 결국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다름에 대해 이해하고 같은 인간 그리고 공동체로서 공존하려는 노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인간다움’의 본질을 파악할 때 우리는 자유라는 옷을 입고 이해하고, 이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남자와 여자, 아니 인간에게 이러한 고민과 노력은 더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
1928
  • 산책을 듣는 시간
  • 저 자 : 정은
  • 출판사 : 사계절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혜정
  • 추천일 : 2019-02-28
  • 조 회 : 64
보지 못하거나, 듣지 못하는 등 신체 기관이나 정신 능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우리는 흔히 장애라고 말한다. 보지 못하거나 듣지 못한다면 매우 불편하고 불행할 것만 같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불행한 것이 장애일까? 혹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거나 타인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는 것이 진정 불행한 것은 아닐까? 「산책을 듣는 시간」에서 19살 수지는 태어났을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다. 엄마와 수화로 모든 대화를 할 수 있고, 상상 속에서 나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불행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사람들의 불편한 동정심에도 ‘장애도 남이 갖고 있지 못한 나의 또 다른 능력’이라며 당당히 맞서는 수지는 시각 장애를 가진 한민과 친구가 되면서 서로를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지만 점차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 하지만 원하지 않은 인공 와우 수술을 받고 난 후 낯선 소음들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수지는 어른이 되어 가는 성장통을 겪는다. 비록 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다른 아이들처럼 미래를 꿈꾸고, 가족에 대해 고민하는 수지의 모습은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편견들을 되짚어보게 한다. 무거울 수도 있는 주제인 장애와 가족문제, 사회문제를 수지의 엄마, 할머니, 친구 한민 등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줌으로 유쾌하게 다룬 이 소설은 나 자신과 친구가 되는 것, 타인과 진심을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보여준다. 어쩌면 우리는 마음의 눈과 귀를 닫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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