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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750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공부를 하는,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식의 축적을 통한 지적인 성장을 위해, 청소년이면 당연히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부모님이 원해서 등 그 이유는 다양할 것이나, 대부분이 공부의 참 즐거움을 찾지 못한 채, 단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오늘도 공부에 목숨을 걸고 있다. 흔히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라는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좋은 성적’이라는 등식이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 똑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하더라도 그 결과는 제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십년 넘게 심리학습 클리닉을 운영하며 7천 시간 이상 공부에 대한 여러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해 왔다.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공부’가 아닌 ‘뇌가 좋아하는 공부’, ‘무조건 열심히’가 아닌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잘못된 공부법과 ‘산만하게 공부하기’, ‘잊어버리게 놔두기’, ‘어렵게 공부하기’ 등과 같은 뇌를 자극해서 기억에 오래 남게 하는 다양한 공부법, 학생들이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과목별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미래의 중요한 역량으로 여겨지는 창의성과 공부와의 관계도 밝히고 있다. 자유학기제가 시작되는 중학교 1학년(14세), 공부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청소년이 있다면, 뇌로 하는 공부법을 한번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나라 청소년이라면 어차피 해야만 하는 공부, 앞으로는 뇌의 끝없는 가능성을 믿고, 결국 자기 자신을 믿게 되길, 그리고 공부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
1749
  • 젓가락 이야기
  • 저 자 : 김필수, 김병현
  • 출판사 : 한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주희
  • 추천일 : 2017-12-26
  • 조 회 : 70
어릴 적 젓가락질 때문에 밥상머리 앞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혼나지 않았을까? 이런 어릴 적 추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젓가락협회」의 회장과 전문위원이며, 국내외 올바른 젓가락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에 11월 11일을 ‘젓가락의 날’로 지정하였고 2016년 청주 국제 젓가락 페스티벌에서 한 ․ 중 ․ 일 3개국이 모여 11월 11일을 ‘국제젓가락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젓가락의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어떻게 증명 되었는지, 젓가락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또한 젓가락의 원리를 바탕으로 미세공학, 정보공학 등 한국인들이 특히 강한 분야들을 분석한다. 앞으로의 젓가락 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예측해보고 젓가락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과 연령별 훈련법을 제시한다. 책 말미에는 젓가락에 대한 다양한 칼럼과 우리나라 젓가락 사용 실태 조사 보고서, 각종 매체 보도자료, 일본의 젓가락 시장, 청주 국제 젓가락 페스티벌 사진자료 등을 수록하여 젓가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하지만 가볍게만 여겨졌던 젓가락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우수한 우리의 전통 문화 계승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올바른 젓가락 사용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1748
  • 동물농장
  • 저 자 : 조지 오웰
  • 출판사 : 민음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천국삼
  • 추천일 : 2017-12-26
  • 조 회 : 67
은 1917년 2월 볼셰비키 혁명 이후 1943년 테헤란 회담에 이르기까지 구소련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시작되고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해가는 과정을 배경으로 소비에트 연방과 스탈린 독재정권의 인물들을 동식물로 인격화하여 인간들의 세상을 풍자하고 비판한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면 어느 날 동물들은 매너 농장주 존스 씨의 학대에 견디다 못해 일제히 봉기하여 농장을 차지한다. 그러나 봉기 이후 안에서 다시 갈등이 생기고 영리하고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돼지들은 두뇌노동자, 다른 동물들은 육체노동자로 나뉘면서 그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된다. 결국 돼지들은 이들 위에 군림하는 지배계층이 되고, 돼지들은 인간보다 더 심한 방법으로, 더 악랄한 전략으로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조차 없다. 이 책의 마지막 글귀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분간 할 수 가 없었다.” 는 권력을 쥔 돼지가 점점 부패해져가고 타락한 독재 권력으로 바뀌어 가는 것, 타락한 독재 권력을 아주 날카롭게 풍자한다. 이는 책 속 이 아닌 현재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이 우화를 통하여 돼지에게 지배당하는 우민한 동물들과 다르게 사회 현실을 직시하고 옳은 판단을 가질 수 있는 자주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다.
1747
  • 추락 3분전
  • 저 자 : 김리하
  • 출판사 : 북멘토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윤충노
  • 추천일 : 2017-12-26
  • 조 회 : 67
‘18년 인생에 급제동이 걸린 날, 세호는 중대한 결심을 했다, 죽어야겠다’ 소설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세호는 9층에서 추락했지만 골절은커녕 신경이나 근육파열도 없이 멀쩡했다. 그 후로 세호에게는 이상한 일도 일어난다. 추락 3분전, 어디에 사는 〇〇, 무엇 때문에 자살결심. 이런 내용이 휴대폰 문자로 발송되고 세호는 추락예정자를 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허리를 굽혀 등을 내주면 된다. 온 마음을 담아 ‘당신이 살길 바래, 내가 진심으로 그걸 바란다’ 고 간절히 바라면 임무는 완성되는 것이다. 청소년의 추락사를 가까이서 지켜본 작가가 내 아이를 업어 주듯 자신의 등으로 온전히 받아 내어 살리고 싶어 하는 마음은 추락예정자를 살리는 임무 수행 방식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세호의 자살에 엄마는 ‘살아야 할 이유를 죽기 살기로 찾아. 살다보면...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될거야’ 라고 한다. 이는 힘들고 슬프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작가가 위로를 담아 말하고 싶은 바 일 것이다. 이 단편집에는 추락 3분전 외에도 쇼퍼홀릭, 그녀에게 이중생활을 권함, 설단 현상, 상상 철물이 수록되어 호감을 가진 이성의 배신, 학교에서의 왕따 등 청소년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에 수록된 각 단편들은 생각보다는 사건을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어, 작가나 주인공의 의식을 따라 가며 읽는 맛이 적어 아쉽지만 많은 대화체를 포함하고 있어 쉽게 읽힌다는 장점이 있다. 책을 읽을 시간이 적거나, 책에 거부감 있는 청소년들과 한 챕터씩 같이 읽으며 책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을 듯하다.
1746
  • 가난한 사회, 고귀한 삶
  • 저 자 : 인디고서원
  • 출판사 : 궁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형
  • 추천일 : 2017-12-19
  • 조 회 : 118
2014.4.16.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상처와 상실감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 어른들의 작은 외면과 비리들이 하나씩 모여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던 우리의 아이들을 하늘로 보냈다. 이 큰 상처와 충격은 많은 국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 침묵하면 안 된다는 큰 경고를 주었으며,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주었다. 이 각성으로 국민들은 거대한 비리세력에 대해 연약하지만 강한 촛불들이 모여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앞으로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2004년에 문을 연 인디고서원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으로 이 책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공부하며 삶의 가치를 배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나라는 무엇인지,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와 과연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나라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이뤄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가치있는 삶을 위한 청소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에 많은 부끄러움과 놀라움을 느꼈다. 이 책에 글을 쓴 아이들은 단순히 정치적 상황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 교육에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국민 모두는 아이들의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가치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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