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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970
  •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특강
  • 저 자 : 김형수 외
  • 출판사 : 철수와영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최영심
  • 추천일 : 2019-05-17
  • 조 회 : 15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행하는 단어는 아마도 ‘혐오’라는 단어인 것 같다. ‘남혐’, ‘여혐’, ‘극혐’ 등. 언어에서도 드러나는 것처럼 차별과 혐오는 우리 사회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사회적 문제를 인권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장애, 페미니즘, 불평등, 고전 공부, 평화, 남녀의 인권이라는 6가지 주제를 나누어,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선생님이 학생들과 대화하듯이 써 내려간 문체와 다양한 실제 사례들로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권에 대해 쉽게 풀어쓴 입문서로서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인권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삶의 태도를 정하는 데 큰 해답이 될 수 있고, 앞으로 조금 더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강 페미니즘 편에서 소개하고 있는 영화배우 엠마 왓슨의 연설 중 한 대목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If not me, who? If not now, when?" 페미니즘에 국한해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를 없애기 위해서는 이제 우리가 인권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
1969 제4차 산업혁명은 어느새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고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개념은 자연스럽게 4차 산업 혁명을 떠오르게 한다. 그중에서도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계들이 보편화되면서, 우리의 자녀들이 지금의 자리에서 언제든 밀려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순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맞는 유능한 직업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4차 산업 혁명 소개, 현 교육의 실태, 직업의 변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총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좋은 직업’의 틀에서 벗어나 학력과 상관없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또한 단순히 암기만 하는 공부 방법, 주입식 교육, 수능 중심의 문제 풀이 위주의 교육은 탈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럼 이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응하려면 자존감, 공감 능력, 신뢰성, 도전정신을 키워야 한다.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켜 학생들 개개인이 자신의 ‘브랜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추어, 아이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1968
  • 여섯 번째 바이올린
  • 저 자 : 치에리 우에가키
  • 출판사 : 청어람아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김영우
  • 추천일 : 2019-05-17
  • 조 회 : 16
「여섯 번째 바이올린」은 2017 에즈라 잭 키즈 상 수상작으로 주인공 하나의 이야기다. 하나는 유명한 교향악단 단원이었던 할아버지와 함께한 추억을 기억하며 학예회 바이올린 연주를 하기로 한다. 간신히 음표 몇 개 켜는 수준이고 배운지 얼마 안 되어 오빠들은 비웃으며 엄포를 주고 말리지만, 하나는 용기를 내어 학예회 준비를 한다. 할아버지 툇마루에 앉아 들은 바이올린 소리, 자장가처럼 달콤하고 담요처럼 포근하여 꿈나라로 데려가곤 하던 멋진 바이올린 소리를 연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책 제목 「여섯 번째 바이올린」은 하나의 학예회 순서이다. ‘약을 삼키듯 두려운 마음을 꿀꺽 삼키고 마이크 앞으로 나가 연주할 바이올린’이란 글귀는 하나가 연주 발표를 앞에 두고 얼마나 두려움과 긴장감을 가졌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작지만 당찬 용기와 창의적으로 바이올린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하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엄마 까마귀가 아기 까마귀들을 부르는 소리, 옆집 고양이가 밤에 내는 소리, 종이우산 위 빗소리, 그렇게 하나는 혼자 연습해 온 특별한 소리를 연주한다. 엄마, 아빠가 지지해 준다는 믿음 속에.... 서툴지만 작은 용기로 바이올린을 연주한 하나의 실천 속에 가족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연주가 더 성숙해지면 모차르트, 멘델스존, 바흐의 작품도 만나게 되겠지? 책을 덮어도 절로 미소 짓고 기대되는 책이다. 배움을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1967
  • 페인트
  • 저 자 : 이희영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세진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936
부모를 직접 면접 보고 점수를 매겨 선택할 수 있다면? 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는 색다른 발상에서 시작된 이 소설은 제1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페인트’다. 부모가 없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정부에서 국가의 아이들로 직접 보호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이 배경이 된다. 남북 종전 선포 이후 감축한 국방비를 투입해 NC센터를 만들고, 나이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각 시기에 맞는 교육으로 아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센터에서 관리되어 자란 아이들은 단계별 면접을 통해 부모를 점수 매기고 각자에게 꼭 맞는 부모를 찾아 새로운 가족을 이루어 사회로 나갈 수 있다. NC 출신의 아이들을 입양한 양부모는 국가로부터 일정한 경제적 혜택을 받게 된다. 아이를 잘 낳지도, 낳아도 책임지지 않으려는 사회를 배경으로 충분히 일어날법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 ‘페인트’는 소설 속에서 부모 면접을 뜻하는 아이들끼리의 은어인 동시에 부모나 자식이나 다 고유의 색이 있으니 그 색을 내색으로 물들이기보다 존중하며 서로 어울려 또 다른 제3의 아름다운 색을 만드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작가의 의도를 품고 있기도 하다. 내가 선택하고 싶은 부모, 좋은 부모란 어떤 조건을 갖춘 부모일까.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자식일까.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자식도 없다. 모든 관계가 그렇듯,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서로를 존중하고 노력하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 우리는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66
  • 10대의 뇌
  • 저 자 : 프랜시스 젠슨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이승혜
  • 추천일 : 2019-05-10
  • 조 회 : 275
청소년 시절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말한다. 10대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화를 잘 내고, 충동적이고, 잘 집중하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에 쉽게 끌려 들어가기도 한다. 왜 그럴까? 청소년의 뇌는 기능, 배선, 능력 모든 면에서 성인의 뇌와 다르기 때문이다. 성인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크게 잘 못 되었다. 많은 10대가 자신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부모 또한 갑작스러운 자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10대의 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0대의 뇌는 80%밖에 성숙하지 않은 상태로, 나머지 20%의 뇌는 배선이 엉성한 상태로 그대로 남아있다. 이 20%의 엉성한 부분이 청소년의 불확실한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이의 10대 시절은 참고 견뎌야 할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자녀들이 평생에 걸쳐 사용할 뇌의 기틀을 잡아주는 기회이다. 10대는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 아니라, 한 단계 성장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중이다. 청소년이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과 감정을 보이는 것은 청소년의 뇌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청소년 시절의 뇌가 어떤 상태인지 알면 10대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0대와 10대의 자녀를 둔 부모가 같이 읽으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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