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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743 누구에게나 바라는 세상이 있다.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세상과 현실은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자라면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때로는 맨몸으로 부딪히며 배운다. 그 꿈과 현실의 간극이 멀면 멀수록 우리는 ‘행복’보다는 ‘불행’을 떠올리며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어 한다. ‘희망’을 발견하기도 전에 절망한 젊은이들은 정신적으로 황폐해지는 이른바 ‘읽어버린 세대’가 되어간다. 걱정 어린 시선으로 근본적인 개혁을 이야기하는 작품 한 편을 소개한다. 작가는 부모를 잃은 어린 세 자매를 통해 무허가 컨테이너 촌에서 출발해, 대안화폐를 쓰는 낯선 공동체로, 어린 소녀들이 철야 노동을 하는 휴대폰 공장으로 과감히 이동하면서, 가난에 옭매인 사람들이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가난하지만 굳세고 용감한 세 소녀는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을 것만 같은 현실의 벽을 부수고 다른 세상으로 건너가기 위해 펼쳐진 난관과 재앙에 맞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 글로벌 금융위기, 청년실업 급증, 저임금 서비스업 양산, 니트족(근로의지 상실) 등장, 세상은 어둠이 내려앉듯 나쁜 지표로 가득해져 간다. 그렇다면 대안은 진정 없는 걸까? 마음속으로 간절히 소망하면 온 우주가 돕고 신이 도와 세상은 변화한다고 한다. 좋은 쪽이든 혹은 나쁜 쪽이든 바라는 쪽으로 신이 허락한다는 것이다. 결국 미래는 우리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 있다. 이제 꿈꾸기에 막 돌입하는 무한한 가능성의 10대 청소년들에게 과감히 추천한다.
1742
  • 날아라 꿈의학교
  • 저 자 : 이민선
  • 출판사 : 오마이북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녹양도서관 김미숙
  • 추천일 : 2017-12-12
  • 조 회 : 148
꿈을 먹고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아름답다. 그러나 요즘 청소년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의 틀 안에서 자라나고,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실패는 세상을 이겨낼 지혜와 힘의 원동력이 되는데 말이다. 그러나 ‘실패해도 괜찮아, 꿈을 깨야 꿈을 꿀 수 있어!’ 라고 외치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는 학교 밖 학교가 있다. ‘날아라 꿈의학교’ 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 꿈의 학교를 소개하고 있다.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원동력은 ‘마을’이고, 이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학생 스스로 실패해도 괜찮다는 정신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연극, 영화, 승마, 발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실패도 해보고 다시 꿈을 찾아간다. 영화와 공연 등을 제작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도전하기도 하고 학생이 직접 교장선생님이 되어 학교를 운영해보기도 한다. 꽈당 콘서트를 통해 넘어지고 다시 도전하며 실패에 맞서는 활동도 눈에 띈다. 스스로 선택하는 즐거움과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많은 도전이 될 것 같다. 또한 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을 지닌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741 자녀교육 문제는 부모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 것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지, 소위 성공했거나 똑똑한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교육했는지 궁금한 독자들에게 좋은 책이 있다. 바로 「최고의 석학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이다. 이 책은 세계의 석학 35명이 자녀를 교육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법도 있지만 ‘스위치’라는 게임처럼 관점을 바꾸는 훈련 등 신선한 교육법들도 담겨 있어 평소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겐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듯이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은 그들만의 교육방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맺었다. 하지만 그렇다하여 이들의 교육법이 모두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윌리엄 폴 영이 ‘교육을 위해서 아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 교육이 존재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듯이, 책에서는 아무리 좋은 교육법이라고 할지라도 자녀교육이 아이의 존재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무작정 성공한 사람들의 교육법을 따라하는 것이 아닌 자녀들의 개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석학 한 명, 한 명의 지혜를 공부법, 마음수업, 육아법 등 총 5장에 걸쳐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교육법부터 탐색해 볼 수 있으며, 자녀를 위한 최적의 교육법을 찾는 독자들에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1740
  • 나를 모르는 나에게
  • 저 자 : 하유진
  • 출판사 : 책세상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발안도서관 박상미
  • 추천일 : 2017-12-05
  • 조 회 : 211
‘종이컵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이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과연 몇 개나 대답할 자신이 있는가? ‘화분’, ‘국자’, ‘저금통’ 이런 쉬운 답변들 외에 점점 더 창의적 답변들이 몇 개나 이어질지 모른다. ‘시력 검사 할 때 한쪽 눈 가리는 도구’, ‘귀마개’ 등등. 놀라지 마라, 종이컵 하나를 가지고 팔십여 가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백 원도 안 되는 종이컵의 용도를 이토록 다양하게 알 수 있는 힘은, 단지 오래 자세히 보았을 뿐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자신을 자세히 보는가 묻는다. 자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는 노력, 자신만의 가능성이 무엇인지 보려는 노력을. 이 책은 교육과정에서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지 못한 우리 청춘들이 무엇보다 나 자신으로 나답게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알아야 한다고 하는 저자의 의도에 맞춰, 1부 나를 이해하는 시간, 2부 나를 위해주는 시간, 3부 나를 도약하는 시간, 이렇게 총 3부 15교시로 구성되었다. 저자 ‘하유진’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심리학을 가르치고 상담해 온 심리학자로, 오랫동안 청춘들과 친구처럼 고민을 나눠온 경험을 토대로 펼쳐지는 다양한 사례는 자신이 정작 무엇을 원하는지도 혼란스러워하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마치 워크북처럼 매 교시 친절한 설명과 함께 하는 활동지는 ‘한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MBTI 성격유형 검사의 의미’, ‘지금의 나의 모습, 미래의 나의 모습’ 등을 실험하면서 어느새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한다. 청춘들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어린아이가 아닌,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어른으로 살아야 하는 현실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크고, 한결같이 잘하고 싶기 때문에 고민한다. 청춘은 이런 마음을 안고 머리가 깨지도록 고민하면서 성장해야 하는 시기인건 분명하기에 이 책이 그들의 현실을 도와줄 충분한 도구가 되리라 본다. “넌 도대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어릴 때 누구나 한번쯤 들었던 이 질문에 대한 멋진 답을 향하여.
1739
  • 느링느링 해피엔딩
  • 저 자 : 볼프 퀴퍼
  • 출판사 : 북라이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홍영미
  • 추천일 : 2017-12-05
  • 조 회 : 145
어느 날 아이가 백만 분의 시간을 오롯이 나와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 한다면 엄마는, 아빠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성공 가도를 걷던 이 책의 저자인 니나의 아빠 볼프 퀴퍼는 가족과 함께 하는 ‘백만 분의 시간’의 여행을 하게 된다. ‘인지능력 및 특정 행동발달’ 장애의 증상을 보이는 딸 니나를 위한 아빠의 선택이었다. ‘시간은 그 전부터 이미 우리의 것이고 우리의 인생이 곧 시간이다. 그 중에서 백만 분의 시간을 꺼내 쓰면 어떨까? ...... 지금?’ 딸 니나는 아주 느리다. 니나가 있는 삶은 세발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다고 말한다. 니나는 조급한 어른들의 과도한 ‘빨링빨링’에 대해서 언제나 변함없이 ‘느링느링’으로 일관하는 아이다. 아빠는 세발자전거가 스포츠카로 바뀌지 않을 것임을 알고 마침내 가장 가까운 출구로 방향을 틀어 고속도로를 벗어나게 된다. 경로가 다시 계산된다. 그렇게 아빠와 딸의 ‘백만 분의 시간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백만 분의 시간, 약 2년간의 시간이 지나고 가족의 여행은 끝났지만 니나의 말처럼 ‘조바싱 내지 않고 느링느링 살기’는 여전히 진행 중일 것이다. 우리가 잠시 멈추고 꺼내 쓸 수 있는 시간은 백만 분의 시간보다 훨씬 더 짧을 수도 있고, 그 시간을 채우는 것이 여행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나만의 ‘백만 분의 시간’을 어떻게 채울지 꿈꿔 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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