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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018
  • 프랑켄슈타인
  • 저 자 : 메리 셸리
  • 출판사 : 살림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엄영남
  • 추천일 : 2019-08-23
  • 조 회 : 16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현대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도대체 어디까지가 한계인지, 또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인류의 생활은 그로 인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궁금해진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과연 인류의 행복이 그만큼 더 커진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종종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재앙처럼 다가오기도 해서, 그리 여유롭진 못했지만 평화로웠던 어린 시절이 그립고, 오히려 그 시절의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나는 것 같기도 하다. 「프랑켄슈타인」은 19세기 영국의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 살 나이에 펴낸 고전소설로 과학연구가 인류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인류의 공포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제의식은 심오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낸 방식이 기괴하고 재미있어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고전 명작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SF 공포소설 중 하나이며, 그 참신함으로 인해 영화와 연극, 만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최근까지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어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볼 만한 공포소설의 원형이 되는 필독서로서 이 작품을 읽은 친구들끼리 작가가 제기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을 나눠보아도 좋을 것 같아 청소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2017
  • 강아지 시험
  • 저 자 : 이묘신
  • 출판사 : 해와나무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문지혜
  • 추천일 : 2019-08-23
  • 조 회 : 16
독일의 니더작센주에서는 ‘반려견 면허 시험’에 통과해야만 반려견을 양육할 수 있을 정도로 반려견을 키울 때는 다양한 지식과 책임감이 따른다. 최근 반려인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반려인의 자질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요즘 세대의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반려인의 자세를 알려 줄 필요성이 커졌다. 「강아지 시험」은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주인공이 강아지를 분양받기 위해 강아지 시험을 준비하고 마침내 시험에 통과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단순히 강아지의 귀여움에 반해 키우길 원했다. 하지만 시험을 경험하면서 강아지 양육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과 양육자로서의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깨닫는다. 작가는 강아지를 키울 때 필요한 지식을 공부하는 것은 물론이고, 키우면서 힘든 점도 있으며, 강아지가 죽을 때까지 돌보는 책임감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독자에게 전달한다. 미래의 반려인이 될 모든 아이들이 반려동물을 맞이함에 있어 신중하고 충분한 준비를 마친 후에 양육하길 바라면서 이 책을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올바른 반려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처럼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아는 독자들이 지금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기를 기대해 본다.
2016
  • 여행의 이유
  • 저 자 : 김영하
  • 출판사 : 문학동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강미자
  • 추천일 : 2019-08-23
  • 조 회 : 16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다. 왜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할까? 작가는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답을 구하고 있다. 누군가는 지루한 삶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이고, 누군가는 일상의 휴식을 위해서이고, 누군가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위해서이다. 작가는 말한다.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라고. 여행에는 변수가 생겨나기 마련이고, 그것이 경로를 바꾸고 어떤 경우에는 삶의 방향까지 바꾸기도 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인생을 배우고 있다.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아홉 가지로 풀어낸 이야기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집필을 위해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를 시작으로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개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 중 에서는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 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나에게 여행이란 무엇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책 「여행의 이유」를 통해 여행이 내 인생이었고, 인생이 곧 여행이었다는 김영하 작가처럼 여행을 통해 나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2015
  • 2미터 그리고 48시간
  • 저 자 : 유은실
  • 출판사 : 낮은산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강영민
  • 추천일 : 2019-08-16
  • 조 회 : 29
이 책의 제목인 「2미터 그리고 48시간」은 책을 읽어 본 후에야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레이브스라는 병과 함께 살아가는 십대 소녀의 이야기이다. 생소한 그레이브스라는 병은 갑상선 항진증과 관련된 병이다. 이 병에 걸린 주인공 정음은 살이 갑자기 찌고, 눈이 돌출되는 외적 변화를 겪는다. 정음은 치료를 하다가 낫지 않자,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게 된다. 우리 몸에 치명적인 방사성 약을 마시는 치료를 받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정음이의 갈등, 분노, 고민, 치유 등 많은 감정을 보여준다. 방사성 약을 마신 후, 정음은 적어도 48시간 동안은 되도록 타인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정음이의 마음과 달리 가까운 타인이든, 아예 모르는 타인이든 세상의 누군가와 2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혼하여 가끔 보는 아빠, 돈 버느라 항상 바쁜 엄마, 단짝이라고 생각했던 친구, 그냥 옆자리에 앉는 짝이라고만 생각했던 친구. 그 속에서 외로움을 느꼈던 정음이었지만, 막상 2미터 이상의 거리를 두는 것은 어려웠다. 어리고, 미숙하고, 순수하지만 단단하게 느껴지는 정음은 이 책의 작가의 모습이기도 하다. 작가도 같은 병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정음이가 병을 받아들이고, 덤덤해지는 모습이 좀 더 생생하게 잘 표현된 것 같다.
2014 처음에 이 책을 접할 때 제목처럼 에디슨 혹은 전구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엉뚱하게도 사라진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닷속 탐험을 하는 생쥐의 이야기이다. 생쥐 ‘피트’는 교수님과 함께 조상의 편지에 나오는 보물을 찾기 위해 여러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여 그 보물이 대서양 바닷속으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피터와 교수님은 그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닷속 탐험에 필요한 것들을 만들고 실험을 한다. 물고기 모양 잠수함과 잠수복을 완성하고 드디어 대서양 깊은 곳으로 들어가 조상의 보물을 찾는다. 그런데 보물은 금은보화가 아닌 한 발명가의 일기장이다. 그 일기장에는 놀라운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바로 우리가 누구나 알고 있는 에디슨의 전구 발명이 사실은 피터의 조상 생쥐의 도움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린드버그, 암스트롱에 이은 토르벤 쿨만의 세 번째 생쥐시리즈 작품이다. 생쥐들의 바닷속 탐험을 위해 잠수함, 잠수복 만드는 과정이 글과 함께 그림으로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 그림을 읽는 재미가 있다. 또 전구의 발명과 함께 요즘 영화로도 화제가 된 에디슨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작가 토르벤 쿨만의 다음 작품은 어떤 소재를 다룬 이야기가 얼마나 멋진 그림으로 나올지 기대가 된다. 어쩌면 작품 말미에 나온 에디슨의 전구발명을 도운 피터의 조상 생쥐의 이야기가 아닐까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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