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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5
  • 동물농장
  • 저 자 : 조지 오웰
  • 출판사 : 민음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성남도서관 천국삼
  • 추천일 : 2017-12-26
  • 조 회 : 73
은 1917년 2월 볼셰비키 혁명 이후 1943년 테헤란 회담에 이르기까지 구소련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시작되고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해가는 과정을 배경으로 소비에트 연방과 스탈린 독재정권의 인물들을 동식물로 인격화하여 인간들의 세상을 풍자하고 비판한 조지 오웰의 소설이다. 책 내용으로 들어가면 어느 날 동물들은 매너 농장주 존스 씨의 학대에 견디다 못해 일제히 봉기하여 농장을 차지한다. 그러나 봉기 이후 안에서 다시 갈등이 생기고 영리하고 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돼지들은 두뇌노동자, 다른 동물들은 육체노동자로 나뉘면서 그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된다. 결국 돼지들은 이들 위에 군림하는 지배계층이 되고, 돼지들은 인간보다 더 심한 방법으로, 더 악랄한 전략으로 다른 동물들을 착취하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구별할 수조차 없다. 이 책의 마지막 글귀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분간 할 수 가 없었다.” 는 권력을 쥔 돼지가 점점 부패해져가고 타락한 독재 권력으로 바뀌어 가는 것, 타락한 독재 권력을 아주 날카롭게 풍자한다. 이는 책 속 이 아닌 현재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비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우리는 이 우화를 통하여 돼지에게 지배당하는 우민한 동물들과 다르게 사회 현실을 직시하고 옳은 판단을 가질 수 있는 자주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 할 것이다.
14
  • 방한림전
  • 저 자 : 이민희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포천도서관 이을지
  • 추천일 : 2017-11-02
  • 조 회 : 328
우리나라 한글소설하면 구운몽, 홍길동전이 먼저 생각난다. 국어시간에 고전 읽기 책 중에 방한림전을 읽게 된 계기는 방한림전이라는 제목이 생소해서이다. 학교 다닐 때 국어시간에 못 접해본 소설인 듯해서다. 한 인터넷 서점의 책 소개 글대로 국내 고전사에 동성 간 결혼을 소재로 한 유일한 여성 영웅소설(?)이라 했으니 20여 년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에게는 생소한 작품이하는 것이 납득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은 가부장적인 결혼제도와 유교 질서에 벗어난 생각과 이상을 가진 방관주과 영혜빙의 이야기로, 방관주의 일대기를 따라 전개된다. 어릴 적부터 남장과 글공부를 하던 방관주는 부모님을 잃고 남자로서 삶을 선택하고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입신양명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며 남성으로 살아간다. 반면 남성 중심의 삶 속에서 많은 규제를 받아 주체적인 삶을 살수 없는 현실을 한탄하는 영혜빙은 남장 여자인 방한림을 알아보고 그와의 결혼을 통해 가부장적 결혼제도를 탈피하고자 한다. 부부가 아들을 얻게 되는 이야기나 방관주의 출세, 방관주와 영혜빙의 결혼이야기, 원래 방관주가 남성이었고 그래서 모든 이야기가 가능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하는 끝맺음은 우리가 흔히 접해온 고전소설의 신화적· 남성중심적 요소가 느껴지게 하는 아쉬움을 남긴다. 하지만 우리가 늘 접했던 남성중심의 영웅소설이 아닌 유교사회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가지는 매력인 듯하다. 또한 남성 중심 유교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활동 영역이 제약되는 현실에서 자신의 생각과 뜻을 다르게 펼쳐내는 방관주와 영혜빙을 비교하며 분석해 볼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3
  • 걸리버 여행기
  • 저 자 : 조너선 스위프트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광주도서관 이아란
  • 추천일 : 2017-09-27
  • 조 회 : 323
해변을 표류하다 소인국에 방문하게 되는 걸리버의 모험, 이런 동화적인 상상력 덕분에 걸리버 여행기는 아동용 책으로 많이 출판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걸리버 여행기를 동화책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걸리버 여행기는 낭만적 모험이야기가 아닌 18세기 영국과 유럽의 식민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회 비판적인 풍자 소설이다. 주인공 걸리버의 소인국 여행이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걸리버는 총 네 곳의 지역을 여행한다. 첫 번째는 소인국 릴리푸트, 두 번째는 거인국 브로브딩낙, 세 번째는 하늘을 나는 섬인 라퓨타와 발니바비, 그리고 마지막은 이성적이고 고귀한 후이늠들이 사는 말의 나라이다. 걸리버는 소인국에서 전쟁 영웅이 되지만 반역자로 몰려 도망치게 되고 거인국에서는 거인들의 구경거리가 되었다가 왕실에 들어가 애완동물처럼 사랑받는다. 라퓨타에서는 늘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들과 무의미한 연구만을 반복하는 학자들을 만나며, 말의 나라에서는 고결한 후이늠의 영향을 받아 그의 덕성을 향상시킨다. 이런 여정 속에서 걸리버는 수많은 경험을 하고 여러 타국인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그 시대 영국과 유럽의 정치, 부조리, 사회적 타락을 비판하고 전쟁과 강대국들의 식민통치 또한 신랄하게 비판한다. 환상의 나라를 여행한다는 소재와 해학적인 풍자로 고전소설이지만 청소년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이로 인해 생겨나는 사회적인 부조리를 현대 시대와 비교하며 읽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12
  • 탈무드
  • 저 자 : 마빈 토카이어
  • 출판사 : 동아일보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최선주
  • 추천일 : 2017-07-17
  • 조 회 : 395
레오나르도 다빈치, 뉴턴,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스티븐 스필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유대인이라는 것이다. 유대인은 지구상에서 그 수가 가장 적은 민족 중 하나이며, 역사적으로 꽤 오랜 기간 고난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30% 이상이 유대인일 만큼 오늘날 우수한 민족으로 손꼽히고 있다. 유대인은 우리나라만큼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있다. 그리고 그 열정은 「탈무드」가 밑받침이 된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법전이자 지혜서이며, 절대가치를 지닌다. 유대민족을 5천년간 지탱해 온 생활규범이며, 종교적 신념, 사상, 삶의 근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빈 토카이어’는 랍비(유대교 율법학자)이다. 그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탈무드의 교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특히 유대인의 교육철학이 담긴 내용을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았다. 우화 같이 간결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깨닫게 한다. 유대민족이 오랜 고난에서 벗어나 우수한 민족으로 발돋움하기까지 그들에게는 항상 「탈무드」가 있었다.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청소년들도 「탈무드」를 인생의 지침서로 가까이 하기를 바란다. 「탈무드」는 정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삶의 나침반을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이다.
11
  • 얘들아! 삶은 고전이란다
  • 저 자 : 박진형
  • 출판사 : 다산지식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아진
  • 추천일 : 2017-06-08
  • 조 회 : 452
학생들에게 고전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인문학 열풍과 함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고전’이 교과목으로 신설되면서, 긍정적인 대답보다는 입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만 하는 어렵고 고리타분한 과목 중 하나로 느끼는 학생이 대다수일 것이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했음에도 오랫동안 고전이 읽히는 이유는 그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가 시대를 초월하여 현재의 삶에도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고전을 읽지 않아도 먹고 살 수는 있지만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우리는 고전을 읽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고전을 통해 삶을 살아내는 방법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실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기도 한 저자는 학생들에게 고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멘토링 형식을 빌려 선생님과 대화하듯 글을 전개하며 고전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고전을 통해 청소년기에 민감하고 어려워하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한다. ‘꽃들에게 희망을’을 통해서 경쟁과 나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공부를 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통해 부모님 잔소리 속의 사랑을, ‘마장전’을 통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작품의 끝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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