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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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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사용 설명서
  • 저 자 : 정지우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김혜진
  • 추천일 : 2018-6-21
  • 조 회 : 22
‘부모 사용 설명서? 부모님이 기계나 물건도 아니고 너무 건방진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의미는 물건처럼 쓰거나 기계를 조작하는 의미의 사용이 아니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에서 ‘나를 사용하고 부모를 사용해서 함께 행복하고 좋은 삶을 나아가기 위한 설명서’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를 추천한다. 청소년은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 걸까? 청소년은 말 그대로 ‘청년’도 ‘소년’도 아닌 시기이지만, ‘청년’이기도 하고 동시에 ‘소년’이기도 한 시기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소년에서 청년이 되어야 할 막중한 짐을 지기 시작해 때로는 너무나 버겁고 짜증이 나거나 막막할 수도 있다. 그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 부모를 사용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으로 나를 포함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좀 이상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항상 ‘미래의 행복’과 ‘현재의 행복’ 사이를 잘 조정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부모를 사용하기 전에 부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부모도 부모 노릇이 처음이다.’라는 구절은 우리에게 부모님의 실수와 미숙함을 이해하기에 충분한 문장이다. 부모 사용 설명서는 대화와 이해 그리고 나아가 행동으로 이어지는 ’언어 사용 설명서‘이다. 어른들은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나 또한 완벽하지 않다. 우리들은 서로 완벽하지 않으므로 서로 이해해주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저자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잘 들어보자.
29
  • 눈, 새로운 발견
  • 저 자 : 김융희 외
  • 출판사 : 궁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형
  • 추천일 : 2018-5-30
  • 조 회 : 84
‘보다(SEE)’라는 동사는 ‘보다’라는 뜻과 함께 ‘알다’라는 의미도 있다. 철학용어로는 에이도스(eidos)로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 모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안다는 것은 인식하는 것이며, 눈으로 본다는 것은 이성적인 판단과 함께 사물을 형상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인식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매우 다르다. 아마존 북부에 사는 조에족은 턱을 뚫어 ‘뽀뚜루’라는 나무 막대를 끼워 넣고, 태국 고산족인 카렌족 여자들은 목에 고리를 둘러 인위적으로 목의 길이를 늘이는데 이는 그들에게 긴 목이 아름다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움의 기준조차 절대적이지 않다. 눈에 보이는 선과 악이 분명한 세상은 없으며, 내 마음 상태에 따라 보이는 상황이 다르게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은 무한한 창의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똑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다른 부분을 보며, 다른 것을 상상한다. 오이디푸스가 자기 눈을 스스로 찌르고 방랑자가 된 것은 보는 것이 온전한 진리가 아님을 깨달은 그의 선택이었고 ‘눈으로 보는 것을 전부 믿지 마라’라는 자책이었다. 청소년들이 나답게,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기 위해서 남의 시각을 무시할 필요는 없지만 남의 시각에 절대적인 지배를 당해서도 안 된다. 또한 헬렌켈러가 시각과 청각을 제외한 감각으로 세상을 상상하고 인식했듯이 눈으로 보는 그 이상의 모든 감각으로 세상을 긍정적이고 다양성 있게 바라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끊임없이 상상하고, 다양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과 함께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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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언론이 문제일까?
  • 저 자 : 박영흠
  • 출판사 : 반니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천국삼
  • 추천일 : 2018-4-26
  • 조 회 : 211
요즘 우리는 신문, tv,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에서 수만 가지 다양한 뉴스(=정보) 들을 접하고 있다. 이러한 뉴스들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 만큼 뉴스가 우리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뉴스를 생산하는 언론의 역할과 문제점, 이에 대한 청소년의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언론의 핵심적인 역할은 사람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하게 객관적으로 전달하여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고, 국가나 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간혹 언론사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않거나 혹은 자본을 지원해주는 기업에 우호적인 뉴스만을 제공하고, 권력을 붙잡고 있는 정치세력에 편승하여 편향된 정보를 생산하는 등 올바른 사실 판단을 할 수 없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 속에 우리는 바른 생각을 가진 ‘비판적 수용자’가 되어 거짓되고, 편협 된 불량뉴스가 아닌지 제대로 판단하여 올바른 진실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체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지고 언론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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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 저 자 : 조성배
  • 출판사 : 반니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김봉화
  • 추천일 : 2018-4-17
  • 조 회 : 299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로봇의 반란, 영화에서나 존재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 전투용 킬러 로봇에 대한 개발 경쟁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치열해 지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킬러 로봇 개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렇듯 눈앞으로 다가 온 인공지능 시대, 과연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인공지능을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은 구글의 알파고를 떠올릴 것이다. 이 외에도 딥블루, 왓슨, 로보어드바이저 등 지금까지 수많은 인공지능이 개발되었다. 뿐만 아니라, 로봇 청소기, 무인 주차 시설 등 생활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 현실 속에 가까이 들어와 있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나누어 인공지능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1~2장에서 SF영화 속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을 살펴보고 3~5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현재 인공지능 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설명해 준다. 6~8장에서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9장에서는 미래사회,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준다. 인공지능은 일자리문제, 윤리문제 등 논쟁거리가 많지만 막연히 두려워하거나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인간이 만든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인공지능에 대하여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제대로 알려줄 것이다.
26
  • 위험한 요리사 메리
  • 저 자 : 수전 캠벨 바톨레티
  • 출판사 : 돌베개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조수원
  • 추천일 : 2018-4-4
  • 조 회 : 381
1900년대 미국은 장티푸스로 몸살을 앓았다. 한 해만 전국에서 장티푸스로 2만8천971명이 사망해 ‘국가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뉴욕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책은 롱아일랜드에 살던 워런씨 가족이 1906년 여름 복숭아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는 풍경을 묘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활자로만 읽어도 달달한 복숭아 아이스크림에 독자도 빠져있을 때쯤, 온 가족이 곧 두통과 고열, 피가 섞인 설사에 시달리는 살벌한 풍경이 펼쳐진다. 역학자 조지 소퍼는 끈질긴 추적 끝에 그 저택에서 일하던 여성 요리사 메리 멜런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체포된 메리는 병원을 거쳐 외딴 섬에 격리된다. 3년여 만에 풀려난 메리는 임시 퇴소 조건을 어기고 여성 병원에 취업했다가 해당 병원에서 장티푸스가 집단 발병하면서 섬에 다시 갇혀 생을 마감한다. 저자가 100년 전 사건을 굳이 불러낸 것은 단순한 흥미를 위해서가 아니다. 주변에 사망자까지 초래한 메리를 변호하려는 것도 아니다. 책은 다만 경찰력까지 동원해 메리를 체포, 구금한 보건 당국의 처사가 옳았는지, 메리가 어떠한 사법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외딴 섬에 격리된 것이 과연 정당했는지 묻는다. 당시 남성 건강 보균자들과 메리가 받은 대우는 분명히 달랐다. 가난한 이민 여성 노동자인 메리에 대한 사회의 대우와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판매부수를 의식해 메리를 가르켜 ‘인간 장티푸스균’, ‘인간 세균 배양관’으로 포장해 보도한 신문들, 사생활이나 의료기록 보호에는 전혀 무관심했던 사회 세태도 비판의 대상이다.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았고 평생을 성실하게 생활해 온 사람이 전염병에 걸렸는데 치료법과 백신이 없을 경우 메리의 경우처럼 당사자에 대한 어떠한 동의도 없이 격리조치하고 이런 저런 신약과 치료법을 시도해 보며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옳은 일이 될 수 있을까? 다수의 건강과 개인의 인권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이 책을 보며 한번쯤 생각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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