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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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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 크로스 미래과학
  • 저 자 : 김보영 외
  • 출판사 : 우리학교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한은경
  • 추천일 : 2018-5-7
  • 조 회 : 185
과학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앞으로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해갈지 예측하기 힘든 시대가 왔다. 그런 면에서 SF라는 장르는 상상력을 자극해 우리 생활 속의 여러 가지 변화를 예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르라고 할 수 있다. ‘SF크로스 미래과학’은 마치 SF 소설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의 기술을 이야기로서 실감나게 들려준다. 자동주행 자동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이라든지, 치매에 걸렸지만 인공지능 머리띠를 통해 잊어버린 기억을 반복적으로 떠올려주는 모습, 교통상황을 인공지능이 관리하자 매우 원활해진 교통상황 등 우리가 겪고 있는 약간의 불편함들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해소되는 긍정적인 면들을 흥미롭게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인공근육 발명을 통한 수명 연장과 그로 인한 다른 문제점들, 인터넷망을 인공지능이 통제하자 망하게 된 IT회사 이야기, 부부가 아기의 유전자를 편집, 조정해서 출산하는 모습 등 무조건 편리해서 좋다고 하기에는 약간 망설여질 수 있는 부분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이론적으로나 지식적으로만 접하던 인공지능을 이야기로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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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리며, 흔들리지 않고
  • 저 자 : 박은서 외
  • 출판사 : 나무늘보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채성희
  • 추천일 : 2018-5-1
  • 조 회 : 193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다. 이는 1978년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경주 지진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였으며, 국가적 차원에서 재난대응매뉴얼이 재정비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 시기에 가질 수 있는 생각과 고민들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인문 출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책마을책학교]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경주 지진의 흔들림을 느끼고, 일 년 동안 그에 대처하는 여덟 가지 생각들을 기술한 에 대한 보고서이다. 강하게 혹은 약하게, 각각 다른 강도로 심리적 흔들림을 느끼는 시기인 열일곱·열여덟 살, 여덟 명의 청소년들이 또 다른 형태의 흔들림인 지진,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탐구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총 여덟 개의 소주제 아래, 한국과 일본의 지진대처 매뉴얼 및 응급의료매뉴얼 비교, 최근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지진 피해 양상과 그 대처방법, 지진발생이 우리 생활에 가져온 변화, 다양한 재난영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건축물의 내진설계, 지진이 경제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도종환 시인의 시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에서처럼 우리 모두 흔들리면서, 흔들리지 않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양팔 벌려 흔들림에 몸을 맞기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청춘의 시기를 안전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떠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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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브레인
  • 저 자 : 데이비드 이글먼
  • 출판사 : 해나무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박윤아
  • 추천일 : 2018-03-27
  • 조 회 : 351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지구상의 모든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옛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듯이,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면 정답일까? 그렇다면 같은 인간인 갓난아이와 어른의 행동양상은 왜 다를까? 평소에 당연하게만 생각하고 지나쳤던 삶의 질서들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긴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 데이비드 이글먼은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뇌과학자로, ‘나란 사람은 무엇인지’,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실존하는지’, ‘내가 나를 어떻게 조정하는지’ 등과 같은 원초적인 궁금증들에 대한 해답을 뇌 과학적인 측면에서 명쾌하게 서술해나간다. 위에서 던졌던 질문 또한 신경학적으로 보면, 인간의 뇌는 다른 동물들의 뇌와 다르게 유전자들의 체계가 불완전하게 태어나기 때문이라고 답할 수 있다. 곰의 동면 욕망, 파리의 도피 반사 등 고정적으로 배선되어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동물들과 다르게 인간은 숨쉬기, 울기 등의 일부 고정 배선을 제외한 세부적인 배선도는 미리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다. 대신에 유전자들은 매우 개략적인 방향들만 정해진 채, 경험을 통해서 배선의 나머지 측면들을 미세 조정한다. 갓 태어난 인간의 뇌세포들은 거의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점차 성숙해지는 동안 뇌세포들은 서로 연결되고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제거되면서 지금의 당신을 만들어나간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곁들어 뇌과학의 전문지식을 쉽게 풀이하며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저자의 세심한 설명을 따라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보면,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삶의 진실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7 카이스트 학생들이 글을 썼다. 353편의 응모작 가운데 스물아홉 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재미있다. 어려운 과학적 이론도 쉽게 들려온다. 영화, 소설,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SF가 카이스트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다른 시각으로 해석되어 유익함과 재미를 더한다. 카이스트 학생들도 여느 청춘들과 다르지 않기에 일상 속에서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SF를 바라보는 시각은 역시 과학도답게 우리와는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그래서 더 재미있다. 이 책에 소개된 SF는 우리들이 한 번쯤 접해 보았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책에 소개된 작품을 보면 분명히 같은 작품인데 소개하는 내용은 다른 부분이 많아 ‘정말 같은 작품을 본 것이 맞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래서 그 작품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반면, 내가 미처 몰랐던 작품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내가 보면 어떤 해석을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카이스트 학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 번쯤’ 이라는 호기심을 갖게 한다. 책에 수록된 스물아홉 편 외에 선택받지 못한 작품들은 또 어떤 내용들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책은 ‘나를 성장시키고 영감을 준 인생작: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 ‘SF는 과학과 나의 연결고리: SF가 선사하는 과학 상식과 호기심’,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품은 문제적 SF: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화두를 던지다’ 의 총 3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풀어내는 SF를 통한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성찰을 엿볼 수 있다.
26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이론, 아이슈타인은 어떻게 상대성 이론을 발견했을까? 저자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아이슈타인이 16살에 한 ‘빛의 속도로 비행을 하면 내게 어떤 일이 생길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청소년기에 한 상상을 과학 이론으로 만든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상상이 어떤 가설을 거쳐 과학이론이 되었는지 책에서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책 제목이 ‘아인슈타인과 광속미스터리‘인 것이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말고도 지동설과 천동설부터 시작하는 과학 이론 논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천동설을 믿었던 사람들과 지동설을 믿었던 사람들의 이유와 어떻게 해서 지동설이 더 우세한 가설이 되었는지, 예전 과학자들이 이 세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만든 ’에테르‘라는 개념 등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 기분이다. 특허청 직원이었던 아인슈타인이 7년간 해결하지 못해 고민했던 문제,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기차-번개에 대한 상상 실험과 광속미스터리를 합친 아이슈타인의 머릿속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해주는 이 책을 통해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정복해보자. 광속으로 비행하면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비치게 될지, 비치지 않게 될지, 그 답을 아는가? 궁금하다면 그 답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 알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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