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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25 최근 우리나라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전체 관객 수는 21,702만 명, 즉 2억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렇듯 극장을 통해서 혹은 VOD 서비스, DVD, TV 영화채널 등을 이용하여 현대인들은 영화라는 콘텐츠를 자주 접하곤 한다. 영화산업은 무슨 이유로 이렇게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오고, 점점 더 성장해가고 있는 것일까? 그 답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작가가 이 책의 말머리에서 서술한 글귀가 그 중 하나의 답변이 될 듯하다. 2014년 11월에 개봉된 영화 는 한국기준 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영화로 기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대성 이론’이라는 난해한 물리학 이론을 대중화시키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많은 과학자들과 과학교사들의 노력이 부끄러울 만큼 는 대중들에게 상대성 이론을 흥미롭게 소개했고, 그 결과 다양한 물리학 도서, 천문학 도서 열풍으로 이어졌다. 잘 만든 영화 한 편이 많은 과학자들이 하지 못한 일을 해낸 것이다. 이렇듯 영화는 우리가 이해하기 어렵고, 때문에 접근하기에 두려운 낯선 과학적 이슈들을 인물과 스토리를 가미하여 드라마틱하고도 강렬하게 전달해줄 수 있는 매체이다. 이 책에서는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과학적 이슈, 인공지능․재난․우주․빅데이터 등을 인문학적 관점인 영화에 접목시켜 소개하고 있다.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지식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이 융합도서를 읽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놓치지 말아야 할 책임과 윤리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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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닉맨
  • 저 자 : 임창환
  • 출판사 : MID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강수연
  • 추천일 : 2017-11-14
  • 조 회 : 222
「생체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은 시대를 앞선 최첨단 기술력, 의학과 연계된 고도의 정밀함 등 그 학문적 이름이 주는 이미지로 인해 지레 종종 현기증을 느끼곤 한다. 그러나 생체공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오는 동안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는 그 기술적 발전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지 못한 채, 뉴스 한 컷에서 내용을 접하며 나의 일상과는 무관한 먼 미래의 일로 치부하며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생체공학이 얼마나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또 얼마나 더욱더 발전해야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이 책을 통해서 엿보게 될 것이다. 어릴 적 즐겨봤던 미국 드라마 ‘600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스타워즈’ 등은 그 당시 드라마 소재만으로도 우리의 눈과 귀를 묶어둘 만큼 재미있었지만 그 안에 숨겨진 생체공학의 원리 및 그 가능성과 한계 등을 덤으로 알게 된다면 생체공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학문에 대해 더욱 흥미를 돋우지 않을까 생각한다. 뇌졸증과 같은 중중 질환으로 뇌의 운동 영역이 손상되었을 경우, 외골격 로봇은 팔다리의 움직임을 돕는 재활 운동에 큰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바이오닉 다리, 귀, 눈 등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평생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큰 희망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보조 장치들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슈퍼휴먼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보조 인공 뇌, 인공심장 개발 등이 휴먼 증강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학 기술을 이용한 휴먼 증강은 많은 윤리적인 논쟁거리를 낳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하며,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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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시작하는 천체관측
  • 저 자 : 나카다 미에
  • 출판사 : 더숲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장주택
  • 추천일 : 2017-09-05
  • 조 회 : 329
‘처음 시작하는 천체관측’은 책 제목 그대로 별자리를 보고 싶어 하는 진짜 초보들에게 어떻게 별을 찾아보며, 그 별의 이름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를 정말 쉽게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빛이 넘쳐나는 도시와 어두움이 짙은 야외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라지는 별자리들과 어떻게 하면 별을 찾을 수 있는지, 그 별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별에 관련된 일을 하는 이들의 인터뷰를 담아서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보통 천문학 전문서적은 주로 과학적 사실을 다루기에 전설이나 유래, 별칭들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전문서적이 아니라 천체를, 별을 처음 접하는 특히,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수많은 별과 별자리의 전설이나 신화, 유래, 별칭 등의 인용이 자주 등장한다.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전통적인 이야기들을 적절하게 녹여내고 어릴 때부터 천문학 용어의 표기와 유래, 별칭 등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였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천문학의 기본에 충실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기본적인 소양을 익힌다면 좀 더 깊이 있는 천문학 서적을 펼치더라도 무리 없이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내용과 깊이의 차이는 있겠지만 천문학의 기반을 다지고 익혀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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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 저 자 : 서민
  • 출판사 : 을유문화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정인환
  • 추천일 : 2017-08-16
  • 조 회 : 333
저자 서민은 얼굴만큼이나 칼럼과 글을 통해 유명한 기생충 박사이다. 이 책은 의 속편으로 쓰였는데 전편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생충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회충, 요충, 간디스토마, 말라리아, 연가시 등에 대해 쓴 책이라면,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머릿니부터 이따금 잘못된 정보로 화젯거리가 되는 고래회충, 귀여운 람블편모충, 이질아메바 등 우리에게 생소하고, 딱딱할 수도 있는 21가지 기생충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총3장으로 1장은 좋은 기생충, 2장은 독특한 기생충, 3장은 나쁜 기생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화 이 떠오르게 한다. 우리는 기생충이라고 하면 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구충제를 먹어가며 박멸해야하는 혐오스럽고 나쁜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생충이라니? 기생충은 사람과 동물 등의 몸에 기생하면서 해를 입히는 것도 있지만,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약재로 쓰이는 기생충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우리가 가지고 있던 나쁜 존재라는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또한, 책에서는 기생충의 사진과 함께 기생충의 생활사를 통해서 기생충이 어떻게 발달하고 전염되는지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기생충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저자가 3가지 구분한 이유에 대해 재미있는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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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레카의 순간들
  • 저 자 : 김형근
  • 출판사 : 살림Friends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광주도서관 김경진
  • 추천일 : 2017-07-25
  • 조 회 : 354
평소 독서편식경향이 다분한 나에게 과학이란 정말이지 낯선 분야였는데, 과학 비전공자이며 경력이 전혀 없던 저자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과학사를 들려줄지 기대 반, 의심 반의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인류사를 뒤흔든 29가지 과학적 발견과 발명’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은 과학사의 위대한 발명의 순간들을 통해 과학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1부, 빅뱅처럼 터졌다! 과학사의 극적인 순간들’ 은 유레카를 외치며 목욕탕을 뛰쳐나온 아르키메데스의 일화 등 순간적인 깨달음을 통한 발견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르키메데스를 역사상 최초의 과학수사 요원으로 소개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친숙하게 들려준다. ‘2부, 서서히 타오르는 불꽃처럼! 노력과 끈기의 순간들’ 은 몸소 기니피그가 되어 전염병의 과학적 증명을 알린 제시 러지어 등 인내와 노력, 다른 과학 분야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결국 위대한 발명을 이루어낸 여러 과학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3부, 연쇄 호기심 반응을 불러일으킨 위대한 우연의 순간들’ 은 실험실의 곰팡이균이 평소와 다름을 흘려 넘기지 않았던 과학자의 페니실린 발견 등 운 좋게 발견된 것처럼 보이는 위대한 발견들이 실은 끈기와 집착을 통한 필연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오늘날 인류의 찬란한 문명이 수많은 유레카의 순간이 쌓여서 이루어진 것임을 구연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나와 같은 과학 문외한에게 다른 과학책도 한 권 더 읽어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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