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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48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옛날보다도 훨씬 더 어려워졌다. 예측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만큼 빠른 속도로 ICT기술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조업 중심의 과거 산업사회에서는 사람의 노동력이 중요했지만, 지능정보사회로 접어든 지금,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으로 인간의 노동력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그 결과 일한 시간과 양에 비례해서 부를 쌓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으며, 과거와 다른 ‘가치’, ‘역량’, ‘수단’들이 등장해서 이전과는 부를 창출하는 방식이 달라진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는 인공지능 로봇 몇 대가 수십, 수백 명의 일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인간의 두뇌에 버금갈 만큼 똑똑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사라지는 일자리는 얼마나 될까?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2017년 12월 보고서에서 2030년이 되면 인류의 일자리 중 5분의 1에 해당하는 8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하였다. 8억 개나 되는 일자리가 사라진다면 우리 인간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부의 이동」에서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소개한다. 또한 부를 축적하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예측하여 소개한다. 공장에 투입된 인공지능 기계뿐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매표소 등에도 사람 대신 기계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기계가 인간을 대신하는 이러한 대전환의 시기에 전문가들은 인간 고유의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특히 10대인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유망한 직업을 통해 부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고민하는 데 도움을 준다.
47 이 책은 10대의 반환점을 돌게 된 청소년들, 특히 16살을 넘어서게 된 학생들(젊은 성인)이 생각과 마음의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으로 공부의 내용보다는 공부를 위한 생각의 기초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작가가 전하는 애정 담긴 조언들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현실 세계는 분과 학문이 개별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실생활에 필요한 ‘자아’, ‘지식과 정보’, ‘창의성’, ‘경제’, ‘예술’, ‘소통’, ‘민주시민’의 7개의 영역이 각각의 학문이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나는 정말 누구일까?’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아’란 결국 내가 마주치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통해 되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은 거울이 없는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그 동안 다소 모호하게 느꼈던 ‘융합과 창의성’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융합적’인 현실 세계의 문제들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풀이해준다. 스티브 잡스는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기술 서적을 뒤지는 것이 아니라 시집을 탐독하고, 빌 게이츠는 ‘인문학 없이는 나도, 컴퓨터도 있을 수 없다.’ 라고 단언한 것처럼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사고가 창조적 아이디어의 원천임을 증명해준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더 많이 아는 것보다는 그 많은 내용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야 할지를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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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믿어도 될까?
  • 저 자 : 구본권
  • 출판사 : 풀빛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정은교
  • 추천일 : 2018-11-20
  • 조 회 : 328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다양한 정보를 신문과 방송,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접한다.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를 제대로 해석하는 역량이 중요하게 되었다. 특히, 본인의 생각이 정립되지 않고, 자기 생각을 키워나가는 청소년기에는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의 참과 거짓을 구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은 뉴스와 언론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를 읽어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여 현명하게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흔히 뉴스를 볼 때 뉴스가 내보내는 정보 자체에만 주목하지만, 그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는 숨은 메시지가 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작성된 보도라고 하더라도, 이는 기자의 판단을 통해 재해석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간과한 채 우리는 뉴스를 사실 그대로 믿게 된다. 또한 하나의 뉴스를 두고도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올바르게 해석하고 정확하게 판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보에 대한 사실을 구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도표와 일러스트 및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정보 선택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복잡한 정보들 속에서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정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터득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힘을 키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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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
  • 저 자 : 정수임
  • 출판사 : 서유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백혜림
  • 추천일 : 2018-10-30
  • 조 회 : 385
이 책의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청소년들이 집과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직접 겪고 들은 성 평등 문제를 26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의식 혹은 무의식중에 학생들이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이야기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에피소드 뒤에 Q&A 형식으로 한 번 더 짚어준다. 또한 페미니즘 용어와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정보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하여 이론적인 지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새 학기 첫날 버스에서 성추행하는 아저씨를 제지한 남자가 연수네 학교 새 보건교사로 온다. 하지만 남자 보건교사를 맞이한 학생들은 이를 불편하게 여긴다. 통상적으로, 사회적으로 보건교사는 여성이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사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인 연수는 요즘 이전에는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점점 불편하게 느껴지고,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차별들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 그러던 중 교내 자율 동아리 ‘나쁜 페미니즘 모임’이 탄생하고, 새로 부임해 온 남자 보건교사가 지도교사로 합류한다. 동아리를 통해 연수와 친구들은 페미니즘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여성 비하, 가부장제, 경력단절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차별은 다양하고, 함께 따져 봐야 할 사회적 배경도 많다. 연수와 친구들은 여자와 남자로 편이 갈려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좁혀간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여자 혹은 남자이기 때문’이 아닌 인간에 대한 존중, 이해, 배려를 의미하며,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을 말하고 있다.
44 ‘금융’이란 단어는 기업이나 은행에서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 ‘돈을 다루는 모든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교통카드로 버스비를 지급하고, 편의점 또는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는 행위들도 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금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금융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대부분 돈과 금융에 관한 책은 금융이론을 소개하는 이론서이거나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도서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책들은 아직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용돈이 자산의 전부인 청소년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공부」는 돈의 본질, 돈을 관리하는 일, 금융시장, 수단으로써의 돈, 4부에 거쳐 35개의 질문에 저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례로 ‘외국 돈으로 바꿀 때마다 왜 환율이 달라지죠?’란 질문에는 외환시장의 개념에 관해 설명해 주고, ‘한 사람의 신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에서는 은행, 대출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 경제, 돈과 관련해 이 문장만큼 적절한 말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아는 만큼 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마냥 경제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고, 차근차근 읽다 보면 건강한 경제 관념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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