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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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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사회, 고귀한 삶
  • 저 자 : 인디고서원
  • 출판사 : 궁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형
  • 추천일 : 2017-12-19
  • 조 회 : 123
2014.4.16.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상처와 상실감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 어른들의 작은 외면과 비리들이 하나씩 모여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찼던 우리의 아이들을 하늘로 보냈다. 이 큰 상처와 충격은 많은 국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해 침묵하면 안 된다는 큰 경고를 주었으며, 다른 사람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감을 주었다. 이 각성으로 국민들은 거대한 비리세력에 대해 연약하지만 강한 촛불들이 모여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앞으로 조금씩 바꿔나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2004년에 문을 연 인디고서원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으로 이 책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공부하며 삶의 가치를 배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시각을 통해 나라는 무엇인지,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은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와 과연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나라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제대로 이뤄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가치있는 삶을 위한 청소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에 많은 부끄러움과 놀라움을 느꼈다. 이 책에 글을 쓴 아이들은 단순히 정치적 상황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 교육에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 국민 모두는 아이들의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가치있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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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읽는 헌법
  • 저 자 : 조유진
  • 출판사 : 이학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규리
  • 추천일 : 2017-11-14
  • 조 회 : 210
헌법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가장 중요한 원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이에 대한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헌법’이라는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이라는 것보다는 어려운 것, 내가 혼자서는 읽을 수 없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헌법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고, 헌법 정신이 무엇인지 깨닫는데 도움을 준다. 내용도 어려운 말이나 조문번호 같은 것은 최소화하고 도표를 넣어 청소년들이나 헌법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헌법은 다른 법들에 비해서 조문이 적어, 나열해놓고 보면 간단해보일 수 있지만, 나라를 이끌어가는 원리를 담고 있는 만큼 그 내용은 추상적이고 뜬구름을 잡는 얘기들이 이어져 있다. 이 책은 헌법의 역사, 헌법에서 다루는 기본권, 헌법 관련 기관, 헌법 관련 재판 등 우리가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헌법을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의 부제 ‘청소년을 위한 헌법 길잡이’라는 말 그대로 처음 헌법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이니, 길잡이를 따라 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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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도 마녀가 있다고?
  • 저 자 : 이경덕
  • 출판사 : 사계절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홍우표
  • 추천일 : 2017-10-24
  • 조 회 : 227
‘메갈리아’, ‘일베’ 인터넷을 자주 하거나 관련 뉴스를 조금이라도 본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회적 문제가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인터넷 커뮤니티들이다. 사람이 모여 사는 사회에 완전히 갈등이 없을 순 없지만, 없는 차별마저 위 커뮤니티 내에서 조장되어지고 그들 또한 차별을 받는다는 게 우리 사회의 큰 문제 중 하나다. 책의 이야기는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차별’이라는 주제를 역사 기반 소설로 다루고 있다. 중세시대 행해진 마녀사냥부터 1923년 일본의 관동 대지진으로 인한 조선인 학살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행해지는 마녀사냥까지 총 6개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다루고 있다. 특히 마지막 선생님과 아이들의 논술수업에서 작가의 주장을 볼 수 있다.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구별하고 차별하게 되면 우리 모두 희생자가 될 수밖에 없다.’ 몇 년 전 외신뉴스에서 미국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무슬림 학생이 자기 손으로 시계를 만들어서 선생에게 알렸다가, 이를 다른 선생이 시계를 폭탄으로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학생이 체포당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우리는 과거 지구촌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됐던 시대에서 위 사례처럼 편견․차별이 만연하여 인종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더욱 나와 ‘다름’을 ‘틀림’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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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의 슈퍼스타들
  • 저 자 : 브누아 시마
  • 출판사 : 휴머니스트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도립과천도서관 박치성
  • 추천일 : 2017-08-22
  • 조 회 : 382
이 책은 프랑스 경제 전문 기자이자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브누아 시마와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발에서 2009년 신인 시나리오 대상을 수상한 뱅상코가 제1차 산업 혁명시대부터 제3차 산업혁명 시대까지 활약한 39인 자본가들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18세기 영국 버밍엄에 있는 루나 소사이어티 (Lunar Society) 창립 회원 볼턴, 웨지우드, 와트, 아크라이트 등이 근대 자본주의 선구자, 최초의 자본가로 동 시대 사람들 보다 남다른 직관력과 혁신적인 기술로 근대 자본주의를 탄생 시킨 주역이라고 한다. 책에는 제1차 산업혁명 시대 시조로 증기기관에 환장한 사나이 매튜 볼턴, 20세기 제강소의 하이랜더 앤드루 카네기, 21세기 모니터로 자유를 전파한 해방의 구루 스티브 잡스 등을 연달아 소개한다. 그들은 신기술을 발명하거나, 천문학적인 재산을 일구는 데 그치지 않고 남들과 비견되지 않은 삶을 산 기업가 혹은 자본가들이다. 역사 속에 나타난 자본가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아크라이트는 노동자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지만, 어린 아이들을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게 하였고, 첨단 디자인의 신이라 불렸던 잡스는 정작 디지털의 창조적 정신을 그 누구와도 함께 나누기를 거부하였다고 한다. 저자는 끝으로 볼턴과 웨지우드와의 가상 대화를 통하여 자본가들은 “자본주의라는 기계를 돌리는 연료가 되어줄 혁신적인 기술을 남들보다 훨씬 앞서 발견한 사람들이다” 라고 평가한다.
29 어느 날 갑자기, 길 가다가 보이는 예쁜 꽃이나, 작은 새가 궁금해 질 때가 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는 생명들에 대해 궁금해 질 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 “원숭이도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겠다” 고 독자들과 약속을 했다고 한다. 생물에 대해 해박한 저자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생물에 대한 책을 꾸준히 발간 한 저자 권오길은 생물 수필가답게 생물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펼쳐 놓았다. 책은 크게 1부에서 4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물속에서 살아가는 별별 친구들’, 2부는 ‘시끌벅적 활기차게 살아가는 이웃들’, 3부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고마운 기부자들’, 4부는 ‘아름답고 화려한 미의 전령사들’ 이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글이 있는데, ‘당연히 돌고래는 이 지구 터전에 살 자격이 있다. 부디 다른 생물들을 너무 구박하지 말 것이다. 그들이 사라지면 다음은 제 차례인 것도 모르고..’ 이다. 이 부분을 읽고 뜨끔하고, 경각심이 들었다. 존재는 알고 있었으나, 한 번도 유심히 살펴보지 않았던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찬찬히 읽다 보면 생물들이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경외심이 든다. 위험하면 폭탄을 터트리는 발칙한 생물 폭탄먼지벌레, 위험하면 자신의 일부를 떼어 버리는 도마뱀, ‘늪의 무법자’라 불리는 힘 쌘 어종, 가물치 이야기를 읽고 있으니 생물들의 자기방어 능력이 부럽기도 하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세상의 모든 생명이 그저 주어진 대로 노력하며 살고 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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