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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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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믿어도 될까?
  • 저 자 : 구본권
  • 출판사 : 풀빛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정은교
  • 추천일 : 2018-11-20
  • 조 회 : 97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다양한 정보를 신문과 방송, 인터넷과 같은 미디어를 통해 접한다.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미디어를 제대로 해석하는 역량이 중요하게 되었다. 특히, 본인의 생각이 정립되지 않고, 자기 생각을 키워나가는 청소년기에는 미디어가 전하는 정보의 참과 거짓을 구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은 뉴스와 언론에 초점을 맞춰 미디어를 읽어내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여 현명하게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흔히 뉴스를 볼 때 뉴스가 내보내는 정보 자체에만 주목하지만, 그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는 숨은 메시지가 있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작성된 보도라고 하더라도, 이는 기자의 판단을 통해 재해석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간과한 채 우리는 뉴스를 사실 그대로 믿게 된다. 또한 하나의 뉴스를 두고도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올바르게 해석하고 정확하게 판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보에 대한 사실을 구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한 도표와 일러스트 및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여, 정보 선택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복잡한 정보들 속에서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정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터득하여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힘을 키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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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
  • 저 자 : 정수임
  • 출판사 : 서유재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백혜림
  • 추천일 : 2018-10-30
  • 조 회 : 167
이 책의 저자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청소년들이 집과 학교 등 일상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직접 겪고 들은 성 평등 문제를 26개의 에피소드로 풀어냈다. 의식 혹은 무의식중에 학생들이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를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이야기하고,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에피소드 뒤에 Q&A 형식으로 한 번 더 짚어준다. 또한 페미니즘 용어와 관련 지식을 알려주는 정보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하여 이론적인 지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새 학기 첫날 버스에서 성추행하는 아저씨를 제지한 남자가 연수네 학교 새 보건교사로 온다. 하지만 남자 보건교사를 맞이한 학생들은 이를 불편하게 여긴다. 통상적으로, 사회적으로 보건교사는 여성이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사는 평범한 고등학교 2학년인 연수는 요즘 이전에는 무심코 넘겼던 일들이 점점 불편하게 느껴지고, 우리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차별들에 대해 생각이 많아진다. 그러던 중 교내 자율 동아리 ‘나쁜 페미니즘 모임’이 탄생하고, 새로 부임해 온 남자 보건교사가 지도교사로 합류한다. 동아리를 통해 연수와 친구들은 페미니즘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여성 비하, 가부장제, 경력단절 등 일상 속 크고 작은 차별은 다양하고, 함께 따져 봐야 할 사회적 배경도 많다. 연수와 친구들은 여자와 남자로 편이 갈려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좁혀간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여자 혹은 남자이기 때문’이 아닌 인간에 대한 존중, 이해, 배려를 의미하며,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을 말하고 있다.
44 ‘금융’이란 단어는 기업이나 은행에서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라, ‘돈을 다루는 모든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교통카드로 버스비를 지급하고, 편의점 또는 매점에서 간식을 사 먹는 행위들도 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전부 금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금융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대부분 돈과 금융에 관한 책은 금융이론을 소개하는 이론서이거나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도서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책들은 아직 고정적인 수입이 없고, 용돈이 자산의 전부인 청소년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했다.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공부」는 돈의 본질, 돈을 관리하는 일, 금융시장, 수단으로써의 돈, 4부에 거쳐 35개의 질문에 저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례로 ‘외국 돈으로 바꿀 때마다 왜 환율이 달라지죠?’란 질문에는 외환시장의 개념에 관해 설명해 주고, ‘한 사람의 신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에서는 은행, 대출의 관계에 대해 알려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 경제, 돈과 관련해 이 문장만큼 적절한 말은 없는 것 같다. 내가 아는 만큼 효율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마냥 경제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고, 차근차근 읽다 보면 건강한 경제 관념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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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 다 문화야
  • 저 자 : 최영민
  • 출판사 : 풀빛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이진화
  • 추천일 : 2018-10-2
  • 조 회 : 235
알록달록 각기 다른 퍼즐 조각을 끼워 맞춘 듯한 표지에는 삐뚤빼뚤 박힌 ‘모두 다 문화야’라는 서명이 박혀있다. 특히 ‘다’라는 글자가 강조되어 있는데, 이 책이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어찌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감탄이 나온다. 이 책에 따르면 한국은 이미 국내 거지 이주민 수가 170만 명을 넘었으며, 결혼하는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가족이며, 유엔 미래보고서에는 2050년에는 다문화가족이 전체인구의 20%가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적 수치에 기대지 않더라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나와 다르게 생긴 외국인 혹은 이주민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을 보면 이미 우리는 다문화 시대에 접어든지 한참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우리들의 다문화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출신 국가의 경제력이나 피부색에 따라 그들을 다른 태도로 대했거나 특정 지역 출신의 외국인을 보면 무서워 피한 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한 번쯤 다문화 가정에 주어지는 복지혜택이 역차별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한반도를 넘어 만주에 이르는 대제국을 이룬 고구려 등 우리 역사 속의 다문화를 살펴보고, 우리보다 일찍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의 다문화 정책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다문화를 대하는 현명한 태도가 어떤 것인지 말하고 있다. 그것은 다양한 이주민의 고유문화를 인정하고 장려하며, 우리 문화로의 ‘흡수’가 아닌 ‘공존’을 지향하는 ‘다문화주의’이다. 끊임없이 섞이고 변화하면서 발전하는 문화 속성을 고려한다면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할 때 더 풍요로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다문화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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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 저 자 : 델핀 미누이
  • 출판사 : 더숲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석주
  • 추천일 : 2018-8-30
  • 조 회 : 336
만약에 전쟁이 터져 아무데도 갈 수 없이 마을에 갇혀버린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내전 중인 시리아의 다라야라는 마을에서 벌어진 실화를 기록한 책으로 주인공들은 총을 들고 싸우는 대신 책을 찾아내 읽고 토론을 한다. 저자 델핀 미누이는 2015년 SNS를 통해 우연히 본 한 장의 사진으로 시리아 내전의 중심 도시 다라야에 존재하는 도서관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다라야의 강제 이주가 시행되는 2016년까지 독재의 포탄에 맞서 도서관을 지은 젊은이들과 약 2년에 걸쳐 꾸준히 연락하며 기록을 했다. 다라야 시민들은 2011년 아랍의 봄 초기에 비폭력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폭력적 진압을 당한다. 다라야의 모든 시민을 학살하고 감옥에 넣을 수 없었던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는 마을을 봉쇄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이때 마을에 남게 된 아흐마드와 그의 친구들은 허물어진 집터에서 책들을 발견하고 책들을 모아 도서관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주인공 아흐마드는 책을 좋아하는 청년은 아니었다. 하지만 폐허에서 발견된 책을 읽는 순간 전율을 느끼게 되고 마을의 폐허를 다니면서 1만 5000여권의 책을 수집한다. “전쟁은 역효과를 낳았어요. 사람들을 변하게 하고 감정과 슬픔, 두려움을 죽였어요. 전쟁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세상을 다르게 바라봅니다. 독서는 이러한 기분 대신 살아갈 힘을 줍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것은 무엇보다 인간성을 유지하려는 것이에요.” 아흐마드와 친구들에게 책이란 삶의 빛이었을 것이다. 다라야의 청년들처럼 힘든 일이 있을 때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찾으러 도서관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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