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서와 함께 행복한 책읽기 > 추천도서

추천도서

도서목록 다운로드
No 책정보 책소개
44
  •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 저 자 : 임승수
  • 출판사 : 서해문집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윤충노
  • 추천일 : 2018-9-28
  • 조 회 : 74
우연히 대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토론을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통일하면 돈이 드니 안 했으면 한다. 하더라도 내 돈이 드니 다음 세대에서 했으면 한다.” 토론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은 무식할 뿐 아니라 이기적이었다. 가치판단의 기준이 돈이 되는 자본주의 시대에서 양산되는 규격품 자본주의형 인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속에 보석을 품은 진정한 인간이 되고 싶은 저자는, 겉모습만 인간인 규격품들로부터 불량품이라고 치부되더라도 개의치 않는다. 이 책은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알려진 저자가 대학과 방송 등 여러 강연에서 하였던 인생관과 철학을 풀어낸 책이다. ‘콜럼버스가 1492년에 중남미에 가지 않고 조선으로 왔다면 우리는 콜럼버스에게 ‘발견’된 것인가? 누구의 관점으로 세상을 본 것인가?’ 하는 관점에 관한 이야기로 책은 시작한다. 자본의 관점이 아니라 시간의 관점, 가치의 관점 등 다양한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와 우리가 살아갈 인생을 분석하였다. 특히 마르크스 자본론 해설서를 수십 쇄 찍은 베스트셀러 저자답게 자본론 이론으로 ‘시간’의 관점을 분석하였고, 작가의 재미있는 경험담으로 시간의 주인이 되어 소유보다는 체험이 기술되어 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을 찾지 못한 세대에게 필요한 것은 빵이 아니라 인생관과 철학이라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스펙과 경력을 쌓으면서도 막연한 공포와 불안감에 어쩔 줄 모르는 이 시대의 청춘에게 쉽게 읽히는 이 책을 산책하듯이 읽어보기를 권한다.
43
  • 세계 종교의 역사
  • 저 자 : 리처드 할러웨이
  • 출판사 : 소소의책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화성교육도서관 김세희
  • 추천일 : 2018-9-4
  • 조 회 : 165
우리가 종교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은 종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잠시라도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본 경험이 있다면, ‘세계 종교의 역사’를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이 책은 종교의 역사를 안내하는 입문서이다. 종교사라는 방대한 주제를 단순히 요약 ‧ 나열한 것에 그치지 않고, 역사에 대한 통찰력과 학문적 전망을 제공한다. 저자는 힌두교를 시작으로 붓다, 아브라함, 바울, 무함마드에서 20세기 이후의 미국 신종교에 이르기까지의 방대한 종교적 주제를 ‘상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예언자와 현자, 그리고 그들의 행적을 통해 종교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종교가 탄생하고 분화되는 과정, 종교의 타락과 개혁 운동, 새로운 종교의 등장 등 종교사의 주요사건을 비교적 객관적인 시선으로 친절하게 서술하고 있어 어려운 주제이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다. 종교사라는 것이 보편적 흥미를 이끄는 주제가 아님은 분명하다. 빽빽한 글자들로 채워진 400여 장의 분량 역시 선택을 주저하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종교에 대해, 종교와 관련된 세상의 일에 대해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을 획득할 수 있다면 도전해볼 만 하지 않은가. 저자가 설명하는 ‘상징’의 의미에 대해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음미해보자. 조금 더 성장한 자신의 세계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42
  •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
  • 저 자 : 임성미
  • 출판사 : 북하우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권기연
  • 추천일 : 2018-7-31
  • 조 회 : 256
“공부 왜 해?”, “세상 살아보니 문제투성이더라고, 근데 살다 보니 ‘공부’가 멘붕이 된 머리에 길을 내는 문제해결력이었지 뭐야”라는 나름의 생각과 적용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기술이 변화시키는 급변하는 미래를 앞둔 지금 청소년들이, 기성세대로부터 경험과 지식을 배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역사상 첫 세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요즘 청소년들이 편의점 등 생활터전 곳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경제적인 이유로 어른도 되기 전에 그들이 맞닥뜨린 이른바 ‘알바’ 현장이 열악한 곳인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는 곳인지, 이것이 혹시나 부당한 상황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려면 ‘생각’이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서 「사회독서, 세상을 읽는 힘」을 통해 저자는 ‘생각하는 힘’과 ‘세상을 읽는 힘’을 길러 이 사회의 급격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는 강한 사람이 되는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 시리즈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 13편, 2권 15편, 3권 13편으로 총 41개 주제에 대한 책을 선정하여 안내하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게, 소주제마다 ‘생각 근육 키우기’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고, 또래 친구들의 감상 글을 통해 생각의 전환도 불러내어 깨알같이 수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가볍고 친절한 인문서가 될 것이다.
41
  •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 저 자 : 오연호
  • 출판사 : 오마이북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강명희
  • 추천일 : 2018-6-27
  • 조 회 : 367
초등학교 때까지 해맑고 천진난만한 아이의 얼굴이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어두워졌다. 대화가 짧아졌고 무슨 일이든 부모의 개입을 싫어하고 혼자서 알아서 하겠다는 말이 늘었다. 점점 아이와 멀어졌다. 그 기본 대화에는 공부가 깔렸던 것 같다. ‘너의 꿈을 위해 지금 힘들어도 참아야 해!’, ‘지금 중․고등학교 성적이 대학을 결정하고 직업을 결정하고 50년이 넘는 남은 너의 인생을 결정하는 거야’, ‘음악을 한다고? 인생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즐겁게만 살 수가 없어’ 아이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지 않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한다는 핑계로 아이를 참으로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지나고 보면 인생 별거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이를 진정 사랑한다면 이제 못난 부모의 교육철학은 버려야 할 때인 거 같다. 우리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모든 것의 최종 지향점은 무엇일까? ‘그래, 인생은 즐거운 거야’라는 생각을 단단히 심어줄 책 한 권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저자가 2014년 ‘왜 덴마크는 행복지수 1위의 나라가 되었는가’를 취재하고 분석하는 책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후속 이야기이다. 책 속에서 작가는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할 때 행복사회가 온다.”고 말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일 것이다. 부모를 사랑하고 사회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할 수 있는 삶. 이제는 아이에게 진정으로 “쉬었다 가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 지금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편하게 어떤 인생을 살 것인지는 아이들에게 맡기고 우리도 우리 인생을 즐겨보자.
40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문지현은 전문 지식과 다양한 상담을 통해 무기력에 빠진 십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책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나에게’로 마음 처방전을 내렸다. 무기력에 빠진 사람은 투명 코끼리에 납작 깔려 있는 셈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무기력 코끼리가 삶에 들어왔을 때 삶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말고 극복해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이 책은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무기력에 대해 이해하기’로 무기력이 무엇이고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 게으름과 무기력의 차이, 그리고 무기력을 이기는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2부는 ‘무기력이 오는 이유’로 걱정, 불안과 같은 겉마음, 낮은 자존감, 주변의 환경, 그리고 계속된 실패의 경험에서 무기력 증상이 생김을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3부는 ‘무기력 코끼리와 헤어지는 10가지 방법’으로 제일 먼저 나의 무기력함을 깨닫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소개되어 있다. 4부는 3부의 내용을 실전 편으로 구성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쉬고 싶은 마음을 느낀다. 십대들은 아직 마음이 성숙하지 않아 더 상처를 쉽게 받아 무기력 코끼리에 쉽게 깔릴 위험에 처한다. 잠시 쉬고 나면 괜찮아지는 것은 문제가 없겠지만 자주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면 무기력을 의심해 보아야한다. 나를 누르고 있는 것이 커다란 무기력 코끼리가 아닌지 빨리 깨닫는 순간 십대들의 찬란함은 더욱 빛날 것이다. 지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십대가 있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것이다.
     < 1 2 3 4 5 6 7 8 9 >   뒤로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