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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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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읽는 순간
  • 저 자 : 진희
  • 출판사 : 푸른책들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정영숙
  • 추천일 : 2020-07-01
  • 조 회 : 155
「너를 읽는 순간」은 부모에게 버림받아 기댈 곳 없이 홀로 살아가는 중학생 소녀 '영서'를 주인공으로 하는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영서가 처한 비극적 현실을 직접적인 방식이 아니라 관찰자의 시선으로 덤덤하게 전달하고 있다. 소설 속에는 영서를 스쳐 지나가는 다섯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중 주인공과 사서 선생님의 일화가 인상적이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주인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내가 저 입장이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너를 '읽는' 순간이 너를 '잃는' 순간으로 흘러가 버리지 않도록 더 늦기 전에 손 내밀 수 있는 용기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로 세상의 모든 ‘영서’가 현실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반영하여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책 중 하나이다. 청소년뿐 아니라 힘든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64
  • 빅걸
  • 저 자 : 고정욱
  • 출판사 : 책담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최문정
  • 추천일 : 2020-06-17
  • 조 회 : 440
어렸을 때 누구나 꿈이 있었을 것이다. 요리사가 되고 싶어! 그러나 어느 순간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순간이 온다. 그럴 때 발동해야 하는 것이 플랜B일 것이다. 이 책에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을 온 소연이가 나온다. 소연이의 꿈은 소설가이다. 그러나 재능과 인내의 부족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거기다가 전학 온 학교에서 왕따까지 당해 위축될 수밖에 없는 ‘스몰 걸’이다. 그런 소연이가 SNS로 외삼촌의 가게를 홍보하게 되고 그 글이 화제가 되며 소연이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빅 걸’이 된다. 꿈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흥미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세상은 넓으며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플랜이 있다. 유연한 사고를 하고 그것을 이루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쉽게 좌절하지 않으면 어떤 플랜을 선택하더라도 만족하는 빅 걸, 빅 보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63
  • 나의 스파링 파트너
  • 저 자 : 박하령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김지선
  • 추천일 : 2020-05-13
  • 조 회 : 288
‘그렇게, 우리는 성장한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똑같은 모습을 한 소녀가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며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듯했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소년의 모습을 나타낸 것 같아 호기심을 자극했다. 「나의 스파링 파트너」는 성장기에 흔들릴 만한 친구들과의 관계, 두려움, 질투, 부모와의 갈등, 자유에 대한 갈망 등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이 겪을만한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상황 속에서 주인공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며 성장해 나가는 감정과 그 용기를 다룬 이야기는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듯 따뜻하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는 말처럼 자신의 상황과 선택이 고통을 준다면 그것은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스파링 파트너일 것이다. 가장 찬란하고 아름답지만 무수한 갈등, 고민과 싸우면서 한 뼘씩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으로 읽어보길 바란다.
62
  • 드라이
  • 저 자 : 닐 셔스터먼
  • 출판사 : 창비
  • 대 상 : 청소년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한은경
  • 추천일 : 2020-04-01
  • 조 회 : 263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외출이 두렵고,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상황이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이라는 점에서 「드라이」는 우리의 상황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보통 일상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전염병이 아닌 물 부족 현상을 다루는 「드라이」는 우리에게 재난에 대한 상상력을 길러주는 동시에 대비하는 마음을 길러준다. 소설 , 영화 처럼 문화예술작품이 전염병에 대해 예고하고, 실제로 전염병을 경험함으로써 우리는 교과서에서나 보는 듯했던 환경문제를 다시 짚어보게 되었다. 우리가 지구와 자연환경의 일상을 빼앗은 결과로 우리의 일상을 빼앗기는 경험을 하게 된 건 아닐까? 「드라이」에서는 물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흐트러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일상만이 아닌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실감할 수 있는 책으로 일독을 권한다.
61 혼자서도 충분히 괜찮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상은 전혀 괜찮지 않은 이 책의 주인공 엘리너의 모습은 삶에서 맺어지는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성이라곤 없고 사실 엄청 외롭지만, 자신은 괜찮다고 합리화하며 살아온 엘리너가 그 외로움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가지게 된 것도 우연히 마주하게 된 사람들에게서 전해지는 관심과 온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용기였을 것이다. 내용 중 엘리너가 “우리는 뭔가를 감당할 때 그저 같이 앉아 있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 기쁨이나 슬픔, 외로움과 같은 지금의 내 기분을 말하고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큰 힘이자 행복이다. 과거의 상처와 외로움을 극복해가는 엘리너를 응원하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 하나둘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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