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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159
  • 수학이 필요한 순간
  • 저 자 : 김민형
  • 출판사 : 인플루엔셜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이경민
  • 추천일 : 2018-10-24
  • 조 회 : 92
인간은 수학적 사고의 존재! 나에게 있어 ‘수학’이라 하면 고등학교 때 배운 ‘수학의 정석’이 먼저 떠오른다. ‘수포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학은 늘 나에게 두려운 존재였다. 하지만 수학을 못 하는 사람도 일상에서 익숙하게 사용하는 연산, 매일 이야기하는 확률, 쉽게 그리는 좌표 등 알게 모르게 많은 곳에서 수학적 사고를 하고 있다. 인간은 결국 모든 것을 ‘수학적 사고’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고 능력을 수학으로 풀어낸 7개의 명강의! 한국인 최초 옥스퍼드 대학 정교수이자 세계적인 수학자 김민형 교수는 옥스퍼드에서 한 강의를 포함하여 한국에서 진행한 각종 수학 강의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확장해온 수학을 총 7개 명강의를 책으로 풀어냈다. 기본적인 수학의 원리부터 우주에 대한 이해, 윤리적인 판단 같은 사회문화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수학적 사고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언제 우리에게 수학이 필요하지? 우리는 살면서 여러 질문을 한다. 질문하면서도 원하는 답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다. 이 책에 의하면 수학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필요한 개념적 도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빛은 어떻게 이동하는가’라는 과학자 페르마의 질문이 몇백 년에 걸쳐 뉴턴, 아인슈타인의 이론으로 발전한 것처럼, 수학의 질문은 수 세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세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158
  • 하루하루의 물리학
  • 저 자 : 이기진
  • 출판사 : 시공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서승원
  • 추천일 : 2018-7-3
  • 조 회 : 426
물리학은 굉장히 어려운 학문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어렵게 생각되는 물리학을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을 통해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물리학이 숨어 있다고 한다. 양은 냄비가 라면 끓이는 데 제격인 이유부터 추위를 막아주는 오리털 파카의 비밀까지 우리 주변의 물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의 삶은 매 순간 뭔가를 결정해야 한다. 한 끼의 점심을 먹는 데도 결정할 사항이 많다. 어디 지역으로 갈까? 무엇을 먹을까? 출근할 때도 몇 시에 일어날지, 몇 시에 집을 나설지, 어떤 길로 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물리학에서는 ‘벡터’와 ‘스칼라’라는 언어를 사용하면 이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가 있다고 한다. 또, 한번 몸에 밴 버릇이나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데 물리학에서는 습관을 관성이라고 부른다. 외부의 힘이 가해지지 않는 한, 물체는 자기가 하던 움직임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들고 간 가방을 집에서 열어보지도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날 자연스럽게 다시 갖고 나온다.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방을 괜히 집에 갖고 가는 습관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사소한 습관도 물리학의 관성으로 설명된다. 물리학을 일상의 현상들로 설명하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박사님과 로봇, 펭귄의 엉뚱한 생각이나 질문이 담긴 그림은 더 친근하고 편하게 만들어 생활 속에서 물리를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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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
  • 저 자 : 이원영
  • 출판사 : 글항아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곽은웅
  • 추천일 : 2018-4-17
  • 조 회 : 691
북극에도 여름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상상하지만 북극에도 여름이 있다.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고 하루 종일 태양이 떠 있는 북극의 여름은 나비와 벌이 꽃을 찾아 날고, 사향소 무리는 물과 풀을 찾아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 책은 이렇듯 활기가 넘치는 북극의 여름. 인간이 한 번도 거주한 적이 없는 그린란드의 북쪽 끝 난센란을 찾은 극지 생태연구자의 북극 탐사 여정을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낸 책이다. 저자가 만난 북극의 풍경은 어딘가에서 보았던 듯하지만, 있는 그대로 꾸밈이 없다는 데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이 있다. 다친 듯 이상한 자세를 취하며 침입자의 시선을 끌어 새끼를 보호하는 세가락도요새, 다가올 추위를 두려워하며 먹이를 찾아 허둥대는 레밍, 둥지 침입자를 알아보고 기억하는 듯 방어행동을 보이는 긴꼬리도둑갈매기, 여름에는 털이 보호색인 갈색이 되고 레밍의 개체수에 따라 번식률을 바꾸는 북극여우. 텐트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굶주린 회색늑대.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어느 샌가 마치 북극에 있는 듯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것은 아마도 동식물들에 대한 저자의 맛깔스러운 설명과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북극의 풍경사진 때문일 것이다. 생태학을 가볍게 접근하고 싶고 더불어 극지방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독자라면 한번쯤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156
  • 두뇌는 최강의 실험실
  • 저 자 : 신바 유타카
  • 출판사 : 끌레마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녹양도서관 신유영
  • 추천일 : 2017-06-27
  • 조 회 : 1114
이 책에서는 실제로 실험하지 않고 머릿속으로만 사고 실험을 한 경우를 보여준다. 실험이란 실제 실행하지 않아도 가능한 일인가? 현재 일본의 한 대학에서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저자는 과학철학, 과학기초론, 물리학, 통계정보과학을 전공하였다. 학자인 그가 흥미로운 사고실험을 우리 앞에 가지고 왔다. 사고실험의 한 예로 ‘전차의 딜레마’를 꼽을 수 있다. ‘전차의 딜레마’는 전차가 전속도로 달려와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 선로 위에는 다섯 명의 일꾼이, 반대편 선로엔 한 명의 일꾼이 있다. 나는 전차를 한 명이 있는 선로로 바꿀 수 있는 스위치 앞에 서있다.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 전차는 예정되어 있던 다섯 명이 있는 선로로 달려가는 것이 맞을까? 예정치 않았던 다른 한 명을 희생시키는 것이 맞을까? 여기에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 대표되는 벤담의 공리주의가 거론된다. 이런 유사한 경우는 현재에도 계속 거론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자율주행자동차의 고민인 ‘트롤리 딜레마’이다. 앞서 말한 ‘전차의 딜레마’와 유사한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는 곤란한 상황이다. 이 책에는 이런 윤리적인 경우 외에도 우주 전체를 회전시키는 경우처럼 원리적으로 실제 실험이 불가한 경우나, 실험 환경을 극한의 상황으로 만들거나 물질을 무한대로 움직여야 하는 경우는 머릿속으로 추론하는 사고실험을 행하도록 한다. 그 외에도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류 최고 천재들의 다양한 사고실험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다. 처음부터 쭉 읽어나가지 않고 내가 관심 가는 것부터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이다.
155
  • 김상욱의 과학공부
  • 저 자 : 김상욱
  • 출판사 : 동아시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도립평택도서관 박상미
  • 추천일 : 2017-03-23
  • 조 회 : 1285
우리가 과학책을 선택할 때 주된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무엇인가? 혹시 그 책을 읽는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과학책이 주는 묵직한 부담감을 덜어줄 ‘쉽고’, ‘재미있는’ 이라는 기준이 우선되어졌던 것은 아닐까? 우리에게 과학은 정말 어렵고 그리하여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만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셰익스피어’와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한 보편적 인식의 차이를 예로 들어가며 과학과 인문학이 교양 앞에 평등하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최근 인간과 세계에 대한 담론들을 보면 GMO(유전자변형식품)나 인공지능, 가습기살균제, 원자력 등등 과학을 토대로 한, 단연 과학적 이슈들이 많아졌다. 이는 결국 이시대의 교양이란 것이 과학적, 합리적 사고에 입각해 정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유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김상욱의 과학공부』는 과학이 교양인 시대, 과학으로 사고하라고 역설한 책으로,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세상을 낯설게 봄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시작하게 한다. 제2장 ‘대한민국 방정식’에서는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신화와 공포를 통해 비과학적이고 비인간적인 사실들을 파헤친다. 제3장 ‘나는 과학자다’에서는 과학자로서 비과학적인 논리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하는 모습이 마치 신념을 가진 철학자와도 같이 비쳐진다. 마지막장에서는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인간을 위한 탐구로서 과학은 언제나 인문학과의 접점을 가지고 있었음을 강조한다. 양자역학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는 김상욱 교수, 그의 과학적 발상과 인문학적 통찰의 힘은 어느덧 과학이 교양임에 동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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