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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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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습 중산층 사회
  • 저 자 : 조귀동
  • 출판사 : 생각의힘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은동
  • 추천일 : 2020-03-05
  • 조 회 : 69
살아온 시절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에 세대 간의 차이는 시대마다 항상 존재해왔던 문제이다. 그런데 이제 세대 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세대 내의 차이 또한 ‘세습 중산층’으로 인해 양극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불평등이 점차 심화 되어 나타나고 있다. 저자는 20대 집단 내부의 격차는 ‘능력’의 격차로 포장된 ‘결과’의 격차이면서, 동시에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계층’의 격차라고 말하고 있다. 개천에서 노력해서 명문대에 입학하고, 대기업 입사로 높은 임금을 받는 사람이 존재할 수는 있지만, 자산을 가진 부모에게 상속을 받는 계층의 자녀와 그렇지 않은 자녀 간의 격차는 따라잡기 힘들다. 결국 20대의 격차는 부모 세대의 격차가 그대로 세습되는 것이다. 세습 중산층의 독식 속에서 이전 세대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겪고 있는 90년대생들이 기존 세대와는 또 다른 불평등 사회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점점 더 가속화되어 가는 세대 내 격차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조금이나마 아래 세대들이 느끼는 불평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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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日 1行의 기적
  • 저 자 : 유근용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신현지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285
처음 이 책의 표지에 있는 ‘무일푼 백수를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실행의 힘’이라는 부제로 보고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쓴 자기개발서일 거로 생각했지만 읽고 보니 이 책은 독서에 관한 책이었다.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저자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것들을 실제로 해보면서 느끼게 된 삶의 변화를 생생하게 적은 기록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방황하며 살았던 저자는 군대에서 ‘도대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절박한 고민을 하게 됐고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공부나 책과는 거리가 아주 먼 생활을 했던 그에게 독서란 세상에서 제일 힘겨운 일 중 하나였지만 하루에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묵묵히 실천하면서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쓰레기’ 같았던 인생이 조금씩 바뀌는 걸 실감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기로 마음먹은 후 ‘하루’라는 단어를 ‘작은 성취’의 단위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문구가 공감되었고 인상적이었다. 4장에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다이어트,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1일 1행의 법칙을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끔 하루하루를 그냥 허비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오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흘려버린 하루가 생각나는 그 순간, 이 책이 공허함을 해결해 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190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골목식당’을 보면 오래전부터 식당을 경영 중인 사람들도 있고, 이제 막 장사를 시작한 초보 사장들도 등장한다. 특히 초보 사장들이 출현할 경우 백종원은 아직 장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가게를 경영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은 무엇일까? 저자는 수년간 회계감사와 컨설팅 등 다양한 회계 관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용어와 복잡한 수식은 최대한 배제하고, 회계가 우리의 일상 속에 도움이 되고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해준다. 챕터마다 이제 막 카페를 운영하는 ‘태윤’이 등장해 초보 사업자들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그것과 관련된 개념들을 설명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흔히 가게 앞에서 ‘원가 이하 판매’라는 문구를 종종 보곤 하는데, 이 부분에서 매출원가와 제조원가 등의 개념을 설명한다. 회계 공부가 난생처음인 사람들,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 또는 개인사업자,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책 속 ‘태윤’이처럼 어느 순간 회계에 관한 개념을 정립하고, 회계를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사람들도 관련 지식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189 전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이 넘쳐남에도 불구하고 왜 세계에는 아직도 빈민국이 존재하고 식량부족으로 인한 기아 난민이 생기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자본주의’라는 시장경제 논리 아래서 다국적기업이 벌이는 횡포와 소수의 자본가가 세계의 부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원인을 찾고 있다. 도대체 ‘자본주의’라는 시장경제 논리는 빈곤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과테말라는 울창한 밀림과 비옥한 농토로 이루어져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토지 소유주 중 1.86%에 해당하는 사람이 경작 가능한 땅의 67%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헉 소리가 날 만큼 놀라운 사실이다. 이 비옥한 대지 위로 바나나, 토마토, 멜론, 파인애플, 아보카도, 키위가 재배되지만, 이 농장들은 전부 유나이티드 프루트, 델몬트 푸드와 같은 거대 다국적 기업의 소유라고 한다. 주민들은 하루하루 쥐꼬리만큼도 안 되는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다국적기업은 이들 주민의 값싼 노동력으로 막대한 부를 쌓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지만, 누군가 자본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의식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었던 자본주의에 대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지금보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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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크 타임
  • 저 자 : 제이크 냅 외
  • 출판사 : 김영사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이재웅
  • 추천일 : 2019-10-10
  • 조 회 : 229
바쁜 일상 속에서 아무리 속도를 내어 봐도 좀처럼 일에 진척은 없고 늘 시간에 쫓겨본 적이 있는가? 불안한 마음에 빼곡한 일정표를 짜 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부족한 시간과 스트레스다. 한 가지 일을 끝내면 다른 과제가 생겨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빨리 달리다 보면 쳇바퀴는 더 빨리 돌아간다. 이렇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자 잠시 꺼낸 스마트폰은 쉴 새 없이 새로운 정보와 흥밋거리로 우리를 유혹한다. 이 유혹을 의지력으로 참아내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의가 분산되는 데서 벗어나 다시 시간을 통제할 방법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메이크 타임」은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빨리 끝내는 생산성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고 시간을 절약하자는 말도 아니다. 미친 듯이 돌진하는 속도를 늦추고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자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수행할 시간을 실제로 더 많이 만들도록 도울 수 있게 설계된 프레임워크이다. 삶을 좀 더 의도적으로 꾸릴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일을 선택하고 에너지를 비축하여, 선택한 일에 집중하고 다시 생각해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나는 왜 시간이 부족할까? 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시간과 주의를 되찾는 것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은 변화도 큰 결과를 만들어 낸다. 시간에 대한 통제권을 쥐면 일상의 판도는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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