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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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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의 미래, 컬처 엔지니어링
  • 저 자 : 폴 킴 외
  • 출판사 : 동아시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여주가남교육도서관 사서 최혜숙
  • 추천일 : 2020-03-26
  • 조 회 : 18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기술혁명 시대에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관해 진단한 책 중에서 이 책이 돋보이는 것은 교육공학자, 인문학자, 인간사회개발 디렉터, 개발협력가 등 현장성을 갖고 사회디자인을 실천해온 좀처럼 모이기 힘든 이들이 각기 다른 경험과 시각으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사례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 혁신을 위해 컬처 즉 생각, 태도를 바꾸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실패에 대해 너그럽고 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 공동의 이익과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것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교육적 고민에 대해 각 나라의 현실적인 사례 제시와 각 장의 마지막 단락에 변화의 포인트를 짚어준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닌 생각을 필요에 따라 쇄신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고 한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육을 위한 우리의 실천과 노력만이 남았을 뿐이다.
180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과 지루한 것은 무엇이든 못 참는 사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후자에 속하지만 그런데도 모두가 잘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대로 공부한다. 우리가 공부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을 안내한다. 공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거나 높은 목표를 향해 가자는 동기부여를 하지도 않는다. 또한, 공부를 참고 버텨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방식대로 환경대로 공부할 방법을 제시해줄 뿐이다. 총 7개의 챕터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싫어했던 이유에 대해 공감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공부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공부에 대한 최적 환경이 다르니 정해진 곳에서 되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공부를 간식처럼 생각하기를 통해 손이 자주 가는 곳에 책을 두고 수시로 펴서 보는 것이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내가 몰랐던 잘못된 공부 습관 개선법이 소개되는데 내가 속한 유형은 어떤 것인지 파악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은 배움과 공부의 연속이라고들 말한다. 우리 인생 속 “공부하기 죽기보다 싫어”는 이제 보내버리고 “공부 은근 재밌네”라고 즐거워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179
  •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저 자 : 새벽달(남수진)
  • 출판사 : 청림라이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현아
  • 추천일 : 2019-12-20
  • 조 회 : 153
아이의 어떤 행동에도 화내지 않고 따뜻하게 대화하고 싶은 마음은 엄마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하지만 아이의 끈질긴 고집에 참다 참다 욱해서 소리 지르고 나면 어김없이 자책과 후회가 밀려온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아이 마음을 잘 읽어내고 현명하게 설득할 수 있을까? 저자는 아이를 다그치기 전에 엄마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들을 제시한다. ‘강아지’처럼 말 못 하는 아이 마음을 읽어내는 감각을 키우고 ‘카메라’로 순간을 담으면 비극은 코미디로 바뀔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엄마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엄마 자신의 마음을 쓰다듬고 일으켜 세워야 상황도 더 객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자격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이에 대한 관찰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이에게 늘 미안하면서도 나를 잃어버린 것만 같은 엄마들에게 20년 육아 노하우와 통찰이 깃든 27개의 단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힘든 육아 속에서 이 책과 함께 진정한 육아의 답을 함께 모색하면서 더 많은 엄마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며, 아이의 마음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178
  • 공부의 미래
  • 저 자 : 존 카우치
  • 출판사 : 어크로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이명진
  • 추천일 : 2019-10-02
  • 조 회 : 242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개인용 컴퓨터, 휴대전화, 인터넷 등)을 당연하게 생활의 일부로 여기며 살아온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게 학교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 왔을까? 이 책의 저자, 애플 수석 고문이자 전 교육 담당 부사장인 존 카우치는 한 세기 동안 여전히 변화 없는 교육시스템을 지적한다. 평범한 수준의 공장노동자를 양산하기 위한 19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암기 위주 교육은 다만 우리나라의 문제 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서도 동일한 문제임이 흥미롭다. 그렇다면 디지털 네이티브인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이 책에서는 ‘문제 해결방법을 가르치는 것, 도구가 아니라 문제에 대해 가르치는 것’ 이 중요하다고 한다. 구글이나 위키피디아, 시리(siri)를 통하여 언제든지 거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게 지식을 암기하는 교육은 그만 멈춰야 한다. 콘텐츠 소비자보다는 창작자가 되고 싶은 적극적인 학습자인 그들에게 새로운 교수법으로 ‘도전 기반 학습’을 소개하고 있다. 도전 기반 학습은 학습자가 콘텐츠 창작자가 되며 특히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게 적합한 학습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공부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모든 잠재 능력을 발휘하며, 시험 준비가 아닌 삶을 준비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177 TV, 도서, 강연회 등 미디어에 많이 등장하고 있는 「인문학」. 단어 자체가 선뜻 다가가기 쉽지가 않은데, 아이를 위한 인문학은 더군다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을 쓴 작가 또한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했고, 그 이유는 부모가 인문학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에게 인문학을 어떻게 접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 답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인문학 인생 문장 100개를 선정하여 아이와 부모가 ‘하루에 한 줄 인문학’을 시작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선정한 인생 문장 100개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쓰고, 느낌을 말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을 가장 쉽고 간단하게 배울 수 있으며, 이 인문학의 힘이 인생의 밑거름으로 다져져서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인생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힘이 될 거라고 말하고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이 시간을 통해 아이는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 사색하는 법, 자기 삶을 결정할 수 있는 결정력, 잠재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이 단단하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되길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과 함께 작가의 「부모 인문학 수업」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하루 한줄 인문학의 시작이 내 아이의 10년, 20년 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미래의 근사한 모습으로 성장한 아이를 상상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시작하며 만들어 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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