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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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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日 1行의 기적
  • 저 자 : 유근용
  •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신현지
  • 추천일 : 2019-12-27
  • 조 회 : 215
처음 이 책의 표지에 있는 ‘무일푼 백수를 억대 연봉 CEO로 만든 실행의 힘’이라는 부제로 보고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쓴 자기개발서일 거로 생각했지만 읽고 보니 이 책은 독서에 관한 책이었다.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저자가 독서를 통해서 얻은 것들을 실제로 해보면서 느끼게 된 삶의 변화를 생생하게 적은 기록이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방황하며 살았던 저자는 군대에서 ‘도대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지?’라는 절박한 고민을 하게 됐고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전까지 공부나 책과는 거리가 아주 먼 생활을 했던 그에게 독서란 세상에서 제일 힘겨운 일 중 하나였지만 하루에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 묵묵히 실천하면서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쓰레기’ 같았던 인생이 조금씩 바뀌는 걸 실감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기로 마음먹은 후 ‘하루’라는 단어를 ‘작은 성취’의 단위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문구가 공감되었고 인상적이었다. 4장에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 다이어트,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1일 1행의 법칙을 적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가끔 하루하루를 그냥 허비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오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의미하게 흘려버린 하루가 생각나는 그 순간, 이 책이 공허함을 해결해 줄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1165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원래부터 공부의 지루함을 잘 참는 사람과 지루한 것은 무엇이든 못 참는 사람.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후자에 속하지만 그런데도 모두가 잘 참고 버티는 사람들이 말하는 방식대로 공부한다. 우리가 공부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는 공부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는 법을 안내한다. 공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어필하거나 높은 목표를 향해 가자는 동기부여를 하지도 않는다. 또한, 공부를 참고 버텨내라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방식대로 환경대로 공부할 방법을 제시해줄 뿐이다. 총 7개의 챕터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싫어했던 이유에 대해 공감하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공부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사람마다 공부에 대한 최적 환경이 다르니 정해진 곳에서 되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공부를 간식처럼 생각하기를 통해 손이 자주 가는 곳에 책을 두고 수시로 펴서 보는 것이 흥미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내가 몰랐던 잘못된 공부 습관 개선법이 소개되는데 내가 속한 유형은 어떤 것인지 파악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인생은 배움과 공부의 연속이라고들 말한다. 우리 인생 속 “공부하기 죽기보다 싫어”는 이제 보내버리고 “공부 은근 재밌네”라고 즐거워할 수 있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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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저 자 : 새벽달(남수진)
  • 출판사 : 청림라이프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김현아
  • 추천일 : 2019-12-20
  • 조 회 : 93
아이의 어떤 행동에도 화내지 않고 따뜻하게 대화하고 싶은 마음은 엄마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하지만 아이의 끈질긴 고집에 참다 참다 욱해서 소리 지르고 나면 어김없이 자책과 후회가 밀려온다. 좋은 엄마가 되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아이 마음을 잘 읽어내고 현명하게 설득할 수 있을까? 저자는 아이를 다그치기 전에 엄마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단어들을 제시한다. ‘강아지’처럼 말 못 하는 아이 마음을 읽어내는 감각을 키우고 ‘카메라’로 순간을 담으면 비극은 코미디로 바뀔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아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엄마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엄마 자신의 마음을 쓰다듬고 일으켜 세워야 상황도 더 객관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자격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기본적으로 아이에 대한 관찰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이에게 늘 미안하면서도 나를 잃어버린 것만 같은 엄마들에게 20년 육아 노하우와 통찰이 깃든 27개의 단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힘든 육아 속에서 이 책과 함께 진정한 육아의 답을 함께 모색하면서 더 많은 엄마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며, 아이의 마음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기를 바란다.
1163
  • 셋이 타는 자전거
  • 저 자 : 임경자
  • 출판사 : 다이얼로그
  • 대 상 : 일반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정은성
  • 추천일 : 2019-12-20
  • 조 회 : 90
저자의 전작인 시집 「우주가 잠들었을 때 나는 달이 되었다」(2014)는 저자가 일흔에 접어들면서 삶의 여러 마음 풍경들을 담담하게 들려주어 인상적이었다. 2018년 두 번째 책인 에세이집 「셋이 타는 자전거」 역시 저자의 삶의 바라보는 시선, 그녀의 마음 풍경이 궁금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순탄치 않았던 어린 시절에서 시작해, 유년 시절, 엄마가 되고, 늦깎이 학생이 되어 공부하는 인생의 여러 사건과 과정들을 겪으면서 느꼈던 소회를 있는 그대로, 삶의 모든 숙제가 끝난 나이에 이르러서야 ‘기록하는’ 행위를 통해 과거를 회고한다. “어머니가 동생을 낳다가 세상을 뜨면서 순탄치 못한 삶이 시작되었으며, 서울에 올라와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던 해 6․25 전쟁을 만납니다.”라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셋이 타는 자전거」는 주어진 삶에 대하여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 냈는지에 대한 고백서입니다. 아픔으로 시작된 최초의 기억이 평생 외로움과 슬픔으로 살아가게 되었으며, 그 아픔을 알기에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며 살아가게 됩니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노년에 접어들면서 늦은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시를 쓰고 지난 삶을 에세이로 풀어내며 책을 내고 저자의 삶을 마주하는 태도에서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었기에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1162 동물을 키운다고 하면 흔히들 작고 귀여운 존재의 애교로 힐링하는 이미지를 많이 떠올린다. 그러나 동물을 키우기는 그리 쉽지 않다. 강아지의 경우 매일 산책을 시켜줘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토끼는 맛이나 감촉만 좋으면 다 갉아보기 때문에 바닥에 뭐가 떨어져있는지 항상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그래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조적으로 자신을 ‘집사’라 칭한다. 잠깐의 애교를 보기 위해 긴 시간을 모시고 사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양이 집사의 자조적 에세이다. 사실 동물 집사라는 말의 원조가 고양이 주인들이라 할 만큼 고양이는 도도하고 제멋대로인데, 이 책은 그런 고양이를 19년간 모시고 살며 겪은 일들을 정리한 에세이다. 주인님이신 고양이는 집사가 집에서 체조하는 것도 싫어하고, 잠을 6시간 이상 자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 이웃집에서 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오는 게 싫으면 집사는 주인님이 부르는 즉시 달려가거나 하던 것을 그만둬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고양이의 평균수명을 훌쩍 넘겨 19년을 건강하게 키웠다는 얘기는 집사가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음을 의미한다. 비단 고양이뿐만 아니라 어떤 동물이든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우려면 정보를 찾아보고 불편을 감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귀엽다는 이유로 동물을 키우고 싶어진 사람이 있다면, 꼭 이 책부터 읽고 마음을 다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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