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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책정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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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괴물
  • 저 자 : 김미애
  •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홍우표
  • 추천일 : 2018-8-14
  • 조 회 : 280
'진짜 괴물'은 누굴까? 어느 날, 잘 익어 맛있어 보이는 호박 하나가 상수리나무 숲에 나타난다. 호박을 본 멧돼지는 혼자서 다 먹어도 좋을지 고민하다, 상수리나무 서쪽 숲에 있는 지혜로운 곰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는다. 그러나 호박을 본 친구가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고슴도치다. 고슴도치는 호박을 먹진 않기에 호박에 구멍을 뚫어서 구멍에 벌레가 생기면 먹으려 한다. 그러나 호박 근처에 있던 '어떤 큰 괴물'을 보고 무서워진 고슴도치도 곰 할아버지에게 편지로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던 중 멧돼지도 '어떤 빠르고 작은 괴물'을 봤다고 곰 할아버지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는데... 위에서 이야기한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멧돼지와 고슴도치는 서로를 괴물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읽다 보면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추리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서 책을 보는 친구들의 재미와 호기심을 동시에 만족하게 해 준다. 또한 '내가 보는 것과 상대방이 보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상대적 관점 또한 이야기에 녹여낸 것이 좋았다. 예를 들어 작은 돌을 볼 때, 몸집이 작은 고슴도치는 그걸 큰 바위로 보고, 몸집이 큰 멧돼지는 돌덩이로, 그리고 큰 곰은 작은 돌멩이로 보는 모습. 아이들이 다양성, 상대성이라는 개념을 알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 마지막에는 엉뚱한 동물이 호박을 먹게 되고, 현장에 남겨진 증거들을 보고 '어떤 괴물'이 먹었는지 알게 된 친구들은 복수의 칼날을 간다. 남의 호박을 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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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중씨는 따뜻해
  • 저 자 : 김성은
  • 출판사 : 책읽는곰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김포교육도서관 정은교
  • 추천일 : 2018-8-7
  • 조 회 : 252
이 책은 어린이의 생활 속에서 찾아낸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공감, 소통, 정의 등 함께 살아가면서 꼭 배워야 할 소중한 가치를 전해주는 중의 하나로 자아 존중, 타인 존중, 생명 존중에 이르기까지 ‘존중’에 대해 이야기한다. ‘존중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하면서 ‘존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존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려준다. ‘존중’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은 어린이들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학교, 가정에서 친구와 가족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만화를 통해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존중’이라는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한다. 또한,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 예의 지키기, 사생활 지켜주기 등 챕터별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어린이들이 구체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건들을 접할 때면 대부분이 ‘타인존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부터 ‘존중’이란 가치의 의미를 제대로 배우고 이해한다면 우리가 접하는 안타까운 일들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존중’의 개념을 알고, 같이 사는 가치에 대해 배워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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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야 고양이
  • 저 자 : 임어진
  • 출판사 : 한림출판사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황원규
  • 추천일 : 2018-6-19
  • 조 회 : 412
상대를 너무 배려한 나머지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내 생각을 정확히 알기 힘든 어린 나이라면 더 그럴 수 있다. 작가는 ’아니야 고양이‘를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고, 또 그러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아니야 고양이’는 마음을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또 다른 ‘응’이를 위한 창작동화이다. 응이는 마음과는 다르게 항상 ‘응’이라고만 하는 아이이다. 같은 반 아이 중 ‘세찬’이는 힘이 세고 무서워 친구들이 피해 다닌다. 담임 선생님과 친구들은 응이가 그런 ‘세찬’이와 짝이 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또, 엄마는 응이가 새 옷과 식빵머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응이도 다른 친구들처럼 세찬이와 짝이 되는 것을 싫어하고, 엄마가 사주시는 새 옷이나 식빵머리 스타일을 싫어한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선생님, 친구들, 엄마가 알지 못할 뿐이다. 응이가 좋아하는 것도 물론 있다.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역사 만화책 보는 것을 좋아하고, 오래 입은 옷의 감촉을 좋아한다. ‘아니야’ 고양이와의 이름 맞추기 수수께끼 덕분에 응이는 이제 좋은 것과 싫은 것을 정확히 이야기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아이에게는 ‘응 고양이’가 필요할 수도 있다.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표현이 서툴다고 생각되는 친구라면 읽어보기를 바란다. ‘응’, ‘아니야’라고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일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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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고할미네 가마솥
  • 저 자 : 김기정
  • 출판사 : 이마주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 심영주
  • 추천일 : 2018-6-12
  • 조 회 : 488
주인공인 남매 유진과 교진이는 태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부모님을 잃게 된다. 어려움에 부닥친 남매에게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회사업가로 유명한 도기씨 부부가 찾아오는데 사실은 남매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나쁜 사람이었다. 이들은 겉으로는 아이들을 돌봐주지만, 뒤에서는 아이들을 학대하고 오로지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이용하며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한다. 주변의 무관심 속에 남매는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지낸다. 이때 남매는 신비의 씨앗 줄기를 타고 어렵게 탈출해서 언젠가 들은 옛이야기 속 마고할미를 만나게 된다. 옛이야기에 종종 등장하는 마고할미는 제주도의 설문대할망 등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여성 거인 신적 존재이다. 자신들이 힘들 때 짠! 하고 나타나서 도와준다는 마고할미는 이곳까지 자신들을 쫓아온 도기씨 부부로부터 남매를 지켜준다. 도기씨 부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날 아침 마을 사람이 모두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가마솥에 끓여진 곰탕을 남매가 맛있게 먹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로서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이다. 최근 뉴스를 통해 접하는 끔찍한 아동 학대 기사와 함께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어디선가 우리의 무관심 속에 학대로 고통받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주변에 대한 섬세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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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의 주인
  • 저 자 : 채인선
  • 출판사 : 토토북
  • 대 상 : 어린이
  • 추천인 : 경기중앙교육도서관
  • 추천일 : 2018-5-8
  • 조 회 : 567
어른의 자존감을 다룬 책은 서점에서 많이 볼 수 있고, 베스트셀러로도 나오지만, 아이들의 자존감을 다룬 책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은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소중히 다루는 것이며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항상 나를 돌보는 연습이나 교육을 통해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은 본연의 ‘나’에 집중하여, 나를 알고, 나를 지키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나의 주인이므로 나를 다치지 않게 조심히 지켜야 하고, 내 몸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들어서 아플 때는 나를 잘 돌봐야 하고, 마음이 하는 말도 잘 알아들어서 나에게 칭찬을 하기도 하고, 용기를 붇돋아 주기도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은 변덕쟁이라 화가 나기도, 겁이 나기도, 슬퍼지기도 하며, 그럴 때에 나는 내 기분을 나아지게 할 책임이 있고, 어떻게 해야 내 기분이 나아지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또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못하는지 알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한다. 누가 내 몸을 다치게 하면 “싫어요”, 누가 내 마음을 상하게 하면 “하지 마세요”, 누가 내 물건을 던지거나 가져가려고 하면 “안돼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존감에서 비롯되는 것일 것이다. 이 책은 책에 나와 있는 구절인 ‘주인은 책임을 지는 사람이고, 주인은 소중하게 보살펴 주는 사람입니다. 주인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새나 숲에 있는 나무들처럼 자기 스스로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짧게라도 나는 나의 주인이므로나를 사랑하고, 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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